작년 4분기 0.4% 성장, 9개 분기 최저
수출-제조업 2분기 연속 마이너스, 지난해 연간 성장률 3.3%
작년 4분기 경제 성장률이 전기보다 0.4% 증가하는 데 그쳐 9개 분기만에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세월호 참사 직후보다도 더 낮은 수치다. 이에 따라 지난해 연간 성장률도 3.3%에 그쳤다.
한국은행이 23일 발표한 '실질 국내총생산(GDP) 속보치'에 따르면 작년 4분기 GDP는 전분기보다 0.4% 증가했다,
건설투자는 9.2% 감소했고 수출도 0.3% 줄었으며 민간소비는 0.5% 증가에 그친 데 따른 것이다.
특히 수출 3분기(-2.2%)에 이어 2개 분기 연속 감소하면서 타격을 줬다. 수출이 2개 분기 연속으로 마이너스를 기록하기는 2008년4분기∼2009년 1분기 이후 처음이다. 제조업도 수출 부진으로 -0.3%를 기록했다. 이 역시 수출과 마찬가지로 2008년 4분기∼2009년 1분기 이후 처음 2개 분기 연속 준 것이다.
분기 성장률은 세월호 참사 직추인 작년 2분기에는 0.5%로 떨어졌다가 최경환 경제팀이 대대적 경기부양을 한 3분기에 0.9%로 잠시 회복되는 듯했으나 4분기에 다시 약발을 잃고 곤두박질쳤다.
4분기의 저조한 실적으로 연간 성장률은 3.3%에 그쳤다. 이는 2013년의 3.0%보다는 소폭 높지만 정부가 호언했던 4% 성장과는 거리가 먼 실적이다.
한국은행이 23일 발표한 '실질 국내총생산(GDP) 속보치'에 따르면 작년 4분기 GDP는 전분기보다 0.4% 증가했다,
건설투자는 9.2% 감소했고 수출도 0.3% 줄었으며 민간소비는 0.5% 증가에 그친 데 따른 것이다.
특히 수출 3분기(-2.2%)에 이어 2개 분기 연속 감소하면서 타격을 줬다. 수출이 2개 분기 연속으로 마이너스를 기록하기는 2008년4분기∼2009년 1분기 이후 처음이다. 제조업도 수출 부진으로 -0.3%를 기록했다. 이 역시 수출과 마찬가지로 2008년 4분기∼2009년 1분기 이후 처음 2개 분기 연속 준 것이다.
분기 성장률은 세월호 참사 직추인 작년 2분기에는 0.5%로 떨어졌다가 최경환 경제팀이 대대적 경기부양을 한 3분기에 0.9%로 잠시 회복되는 듯했으나 4분기에 다시 약발을 잃고 곤두박질쳤다.
4분기의 저조한 실적으로 연간 성장률은 3.3%에 그쳤다. 이는 2013년의 3.0%보다는 소폭 높지만 정부가 호언했던 4% 성장과는 거리가 먼 실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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