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 베스트셀러 작가 시드니 셀던 사망
50세 소설가로 입문 <천사의 분노> 등 창작
<천사의 분노>로 유명한 세계적 소설가인 시드니 셀던이 사망했다. 향년 89세.
30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셀던의 대변인인 워렌 코완은 셀던이 이날 오후 로스앤젤레스 란초 미라지에 있는 아이젠하워 병원에서 부인인 알렉산드라와 작가인 딸 메리 셀던이 지켜보는 가운데 노환으로 사망했다고 발표했다.
코완은 “오랜 친구를 잃었다”며 “오랫동안 문학계 일을 해 오면서도 셀던에 대해 나쁘게 얘기하는 사람을 본 적이 없었다”고 회상했다.
50세까지 영화와 연극 각본을 쓰며 아카데미상 등을 수상했던 셀던은 지난 1974년 <깊은 밤의 저편(The Other Side of Midnight)>을 발표하며 소설가로서의 능력을 인정받았으며 이후 <천사의 분노(Rage of Angels)>, <게임의 여왕(Master of the Game)>, <내일이 오면(If Tomorrow Comes)> 등 우리에게도 잘 알려진 베스트셀러를 내놓았다.
셀던은 지난 1982년 인터부에서 “독자들이 내 책을 놓지 않도록 창작활동을 한다”며 “독자들이 책을 읽으면 한 장을 읽고 다음 장이 읽고 싶어지도록 만들려 노력한다”고 말한 바 있다. 그는 특히 여성독자들이 많은 것에 대해 “소설의 주제가 능력 있는 여성들을 다루면서도 여성성을 제대로 반영하기 때문인 것 같다”고 스스로 분석했다.
셀던은 또 타자기나 컴퓨터로 글을 쓰는 다른 작가들과는 달리 하루에 50쪽 분량을 비서에게 받아쓰게 하거나 구술한 뒤 다음날 수정해 1천2백 쪽에서 1천5백 쪽 분량의 소설 한권을 완성할 때까지 이 같은 일을 반복해 온 것으로도 유명하다.
30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셀던의 대변인인 워렌 코완은 셀던이 이날 오후 로스앤젤레스 란초 미라지에 있는 아이젠하워 병원에서 부인인 알렉산드라와 작가인 딸 메리 셀던이 지켜보는 가운데 노환으로 사망했다고 발표했다.
코완은 “오랜 친구를 잃었다”며 “오랫동안 문학계 일을 해 오면서도 셀던에 대해 나쁘게 얘기하는 사람을 본 적이 없었다”고 회상했다.
50세까지 영화와 연극 각본을 쓰며 아카데미상 등을 수상했던 셀던은 지난 1974년 <깊은 밤의 저편(The Other Side of Midnight)>을 발표하며 소설가로서의 능력을 인정받았으며 이후 <천사의 분노(Rage of Angels)>, <게임의 여왕(Master of the Game)>, <내일이 오면(If Tomorrow Comes)> 등 우리에게도 잘 알려진 베스트셀러를 내놓았다.
셀던은 지난 1982년 인터부에서 “독자들이 내 책을 놓지 않도록 창작활동을 한다”며 “독자들이 책을 읽으면 한 장을 읽고 다음 장이 읽고 싶어지도록 만들려 노력한다”고 말한 바 있다. 그는 특히 여성독자들이 많은 것에 대해 “소설의 주제가 능력 있는 여성들을 다루면서도 여성성을 제대로 반영하기 때문인 것 같다”고 스스로 분석했다.
셀던은 또 타자기나 컴퓨터로 글을 쓰는 다른 작가들과는 달리 하루에 50쪽 분량을 비서에게 받아쓰게 하거나 구술한 뒤 다음날 수정해 1천2백 쪽에서 1천5백 쪽 분량의 소설 한권을 완성할 때까지 이 같은 일을 반복해 온 것으로도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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