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훈 "늘 그랬듯 '청년이 서야 조국이 선다'"
"퇴원해 25일 광화문광장서 노래 부르겠다"
김장훈씨는 24일 밤 페이스북을 통해 "낮에 주사 맞고 뻗었는데 제가 얼마나 잠들어 있었나요? 긴듯도 하고 얼마 안된듯도 하고..시간관념이'0'"이라며 "암튼 누가 모래도 꼭 내일 퇴원해서 저녁 7시에 광화문광장 전국 15개대학생 교수 동문들 촛불문화제에는 참석 약속 지킵니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이날 오후 교수와 학생, 시민들이 서울대와 경희대 정문에서 출발해 세월호특별법 제정 촉구하는 가두행진을 벌일 예정임을 전하면서 "대학생들이나 교수님들은 모 이런 운동이나 조직적 활동을 해본 분들이 아닙니다. 오로지 인간애와 정의감 지성으로써의 애국심으로 일어선 것이니 박수 받아 마땅하고 이 행사를 계기로 앞으로 전국의 대학생들이 들불처럼 일어나리라 확신합니다"라면서 "늘 그래왔듯이 '청년이 서야 조국이 선다', 결국 여기까지 왔네요"라고 말했다.
다음은 김장훈씨 글 전문.
"청년이 서야 조국이 선다"
낮에 주사 맞고 뻗었는데 제가 얼마나 잠들어 있었나요? 긴듯도 하고 얼마 안된듯도 하고..시간관념이'0' 암튼 누가 모래도 꼭 내일 퇴원해서 저녁 7시에 광화문광장 전국 15개대학생 교수 동문들 촛불문화제에는 참석 약속 지킵니다. 아래 포스터 참고하시고 다른학교대학생 일반인들도 참여할수있으니 들불처럼 참여하세요들~
포스터에서 경로들 보시고 중간에라도 도보행진 참여 안되시면 7시광화문문화제는 꼭.
대학생들이나 교수님들은 모 이런 운동이나 조직적 활동을 해본 분들이 아닙니다
오로지 인간애와 정의감 지성으로써의 애국심으로 일어선 것이니 박수 받아 마땅하고 이 행사를 계기로 앞으로 전국의 대학생들이 들불처럼 일어나리라 확신합니다
늘 그래왔듯이
'청년이 서야 조국이 선다'
결국 여기까지 왔네요.
최대한 과격하지 않고 의미를 다지는 재밌고 좋은 행사가 되도록 제3자적 입장이지만 좋은 선배로서 노력하겠습니다
저 또한 있는 힘을 다해 노래로써 힘 실어드리고 힐링시켜 드립조ㅡ
그럼 건강한 모습으로 낼 뵈요
또 스러집니다
안녕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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