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성장률 2.8%에 그쳐, 4분기는 더 악화
2년 연속 2%대 저성장에 그쳐
지난해 한국의 경제성장률이 2.8%를 기록하며 2년 연속 2%대 저성장에 머물렀다. 특히 지난해 4분기 성장률이 낮아져 경기침체 우려를 낳고 있다.
23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연간 성장률(실질 GDP 증가율)은 2.8%로 잠정집계됐다. 2012년의 2.0%보다는 높아졌으나 2년 연속 2%대 저성장이다.
지난해 수출 증가율은 4.3%로 전년의 4.2%를 웃돌았고, 민간소비 증가율도 1.9%로 전년의 1.7%보다 높아졌다. 건설투자 증가율은 6.9%로 2012년의 -2.2%에서 증가세로 돌아섰다. 그러나 설비투자 증가율이 -1.5%로 여전히 마이너스 성장을 이어갔다.
경제활동별로는 제조업 성장률이 2.2%에서 3.0%로 높아졌으며, 건설업 성장률도 -1.6%에서 3.7%로 플러스 전환했다. 서비스업 성장률은 2.4%로 2012년의 2.5%보다 조금 낮아졌다.
지난해 실질 국내총소득(GDI)은 4.3% 늘었다. 교역조건 개선으로 실질 무역손실 규모가 감소함에 따라 GDI 증가율이 GDP 증가율을 크게 웃돌았다.
그러나 지난해 4분기 GDP는 3분기보다 0.9% 늘어나는 데 그쳐 우려를 낳고 있다. 이는 2분기와 3분기(각 1.1%)보다 낮은 수준이다.
또한 4분기 GDI 증가율은 교역조건 악화로 GDP 증가율을 밑도는 0.4%를 기록했다.
23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연간 성장률(실질 GDP 증가율)은 2.8%로 잠정집계됐다. 2012년의 2.0%보다는 높아졌으나 2년 연속 2%대 저성장이다.
지난해 수출 증가율은 4.3%로 전년의 4.2%를 웃돌았고, 민간소비 증가율도 1.9%로 전년의 1.7%보다 높아졌다. 건설투자 증가율은 6.9%로 2012년의 -2.2%에서 증가세로 돌아섰다. 그러나 설비투자 증가율이 -1.5%로 여전히 마이너스 성장을 이어갔다.
경제활동별로는 제조업 성장률이 2.2%에서 3.0%로 높아졌으며, 건설업 성장률도 -1.6%에서 3.7%로 플러스 전환했다. 서비스업 성장률은 2.4%로 2012년의 2.5%보다 조금 낮아졌다.
지난해 실질 국내총소득(GDI)은 4.3% 늘었다. 교역조건 개선으로 실질 무역손실 규모가 감소함에 따라 GDI 증가율이 GDP 증가율을 크게 웃돌았다.
그러나 지난해 4분기 GDP는 3분기보다 0.9% 늘어나는 데 그쳐 우려를 낳고 있다. 이는 2분기와 3분기(각 1.1%)보다 낮은 수준이다.
또한 4분기 GDI 증가율은 교역조건 악화로 GDP 증가율을 밑도는 0.4%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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