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계동 문건, 2년전 안희정 아닌 당 기조실서 작성"
열린우리당 "박계동 사실 관계 확인없이 폭로"
열린우리당은 10일 한나라당 박계동 의원이 폭로한 개헌 관련 문건에 대해 “안희정씨가 작성하지도 않았고, 2005년 당 실무자가 작성해 당시 경향신문 등에 보도된 내용을 마치 음모가 있는 것처럼 쓰고 있다”고 박 의원의 주장을 반박했다.
열린우리당 허동준 부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브리핑을 갖고 “한나라당 박계동 의원이 과거 이미 보도된 데다 사실관계부터 잘못된 내용을 폭로성으로 밝힌 것을 일부 언론이 무책임하게 받아쓰고 있다”며 “개헌과 관련한 내용이 민감해서 그런 것 같지만 박 의원의 주장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허 부대변인은 “음모론을 갖고 있는 박계동 의원 관점에서 보면 계획적인 문건으로 보이는데 그렇지 않다”며 “이미 그 문건은 2005년 이미 보도됐으며, 당시 열린우리당 기조실 국장이 기조실 내부문건으로 작성했다가 외부로 유출되면서 당시 당에서 징계까지 했던 내용인데도 불구하고, 이미 언론에 보도된 문건을 개헌 국면에 뭔가가 있는 것으로 말하는 무책임한 개헌 공세는 온당하지 못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박 의원은 현재 당에서 공식 지위가 있지 않고 또 이 문건을 작성하지도 않은 안희정씨를 끌어다 개헌을 음모론적으로 바라보는 것은 자제해야 할 것”이라며 “2년전 보도에서도 해프닝성으로 그쳤는데 철 지난 문건을 가지고 개헌국면을 맞아 마치 거창한 음모가 있는 양 정치공세를 하는 것을 멈춰야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열린우리당 허동준 부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브리핑을 갖고 “한나라당 박계동 의원이 과거 이미 보도된 데다 사실관계부터 잘못된 내용을 폭로성으로 밝힌 것을 일부 언론이 무책임하게 받아쓰고 있다”며 “개헌과 관련한 내용이 민감해서 그런 것 같지만 박 의원의 주장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허 부대변인은 “음모론을 갖고 있는 박계동 의원 관점에서 보면 계획적인 문건으로 보이는데 그렇지 않다”며 “이미 그 문건은 2005년 이미 보도됐으며, 당시 열린우리당 기조실 국장이 기조실 내부문건으로 작성했다가 외부로 유출되면서 당시 당에서 징계까지 했던 내용인데도 불구하고, 이미 언론에 보도된 문건을 개헌 국면에 뭔가가 있는 것으로 말하는 무책임한 개헌 공세는 온당하지 못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박 의원은 현재 당에서 공식 지위가 있지 않고 또 이 문건을 작성하지도 않은 안희정씨를 끌어다 개헌을 음모론적으로 바라보는 것은 자제해야 할 것”이라며 “2년전 보도에서도 해프닝성으로 그쳤는데 철 지난 문건을 가지고 개헌국면을 맞아 마치 거창한 음모가 있는 양 정치공세를 하는 것을 멈춰야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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