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노당 "국민, 정파 대립-갈등 용납 않을 것“
<현장> 문래동 당사 이전 개소식서 당파단합 주문
지난 해 12월, 7년간의 여의도 시대를 마감하고 영등포 문래동 공장밀집지역으로 당사를 옮긴 민주노동당이 9일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2007년 대선 출정을 알렸다. 이날 민주노동당 당사에는 진보진영의 각계인사 2백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고 당내에서 유력하게 거론되는 대선후보들도 나란히 자리를 함께해 당의 대선출정식을 방불케 했다.
문성현 대표도 인사말을 통해 “오늘 신당사 이전 개소식은 ‘심기일전 대선승리’ 8글자로 요약될 수 있다”며 의미를 부여했다. 이어 문 대표는 “대선 대장정의 길에는 자주와 평등은 있으나 자주파와 평등파는 없다. 국민들은 더 이상 민주노동당의 정파 갈등과 대립을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며 “지나간 찌꺼기는 과감히 버리고 안일과 포기대신 희망과 승리로 가자”고 다짐했다.
문 대표는 “우리가 자리 잡은 문래동은 서울의 서민들이 모여 사는 곳이고 당사가 있는 이곳은 2~3명씩의 노동자들이 일하는 영세한 공장이 밀집해 있는 곳”이라며 “민주노동당은 이 가장 낮은 곳에서 대선승리의 대장정을 시작한다”고 선언했다.
권영길 의원단 대표는 “정당이 당사를 옮기면 무슨 시대를 연다고 얘기하지만 민주노동당은 영등포 시대를 마감하고 문래동 시대를 새롭게 여는 게 아니다”라며 “민주노동당에는 서민의 시대만 있다”고 강조했다.
노회찬 의원은 “개구리가 도약하려면 몸을 웅크리고 뒷걸음질친다”며 “문래동 시대는 노동자, 서민과 함께하기 이해 뿌리를 더 깊게 내리는 도약을 위한 준비”라고 말했다.
심상정 의원은 “문래동은 노동자, 서민의 땀과 애환, 슬픔이 안긴 곳”이라며 “진보진영과 굳건한 연대를 통해 서민정권을 창출하는데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행사는 개소식에 앞서 오전 10시 권영길, 노회찬, 심상정, 천영세 의원 등 의원단의 당사 인근 공단 방문을 시작으로 풍물패의 길놀이, 대선승리를 기원하는 술담그기 상징의식을 끝으로 마무리됐다.
민노당은 “영세 사업장 밀집지역이자 노동자 서민의 터전인 영등포 문래동에서 노동자 서민과 함께 생사고락을 함께하며 그들의 삶을 책임지겠다는 각오를 새롭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
문성현 대표도 인사말을 통해 “오늘 신당사 이전 개소식은 ‘심기일전 대선승리’ 8글자로 요약될 수 있다”며 의미를 부여했다. 이어 문 대표는 “대선 대장정의 길에는 자주와 평등은 있으나 자주파와 평등파는 없다. 국민들은 더 이상 민주노동당의 정파 갈등과 대립을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며 “지나간 찌꺼기는 과감히 버리고 안일과 포기대신 희망과 승리로 가자”고 다짐했다.
문 대표는 “우리가 자리 잡은 문래동은 서울의 서민들이 모여 사는 곳이고 당사가 있는 이곳은 2~3명씩의 노동자들이 일하는 영세한 공장이 밀집해 있는 곳”이라며 “민주노동당은 이 가장 낮은 곳에서 대선승리의 대장정을 시작한다”고 선언했다.
권영길 의원단 대표는 “정당이 당사를 옮기면 무슨 시대를 연다고 얘기하지만 민주노동당은 영등포 시대를 마감하고 문래동 시대를 새롭게 여는 게 아니다”라며 “민주노동당에는 서민의 시대만 있다”고 강조했다.
노회찬 의원은 “개구리가 도약하려면 몸을 웅크리고 뒷걸음질친다”며 “문래동 시대는 노동자, 서민과 함께하기 이해 뿌리를 더 깊게 내리는 도약을 위한 준비”라고 말했다.
심상정 의원은 “문래동은 노동자, 서민의 땀과 애환, 슬픔이 안긴 곳”이라며 “진보진영과 굳건한 연대를 통해 서민정권을 창출하는데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행사는 개소식에 앞서 오전 10시 권영길, 노회찬, 심상정, 천영세 의원 등 의원단의 당사 인근 공단 방문을 시작으로 풍물패의 길놀이, 대선승리를 기원하는 술담그기 상징의식을 끝으로 마무리됐다.
민노당은 “영세 사업장 밀집지역이자 노동자 서민의 터전인 영등포 문래동에서 노동자 서민과 함께 생사고락을 함께하며 그들의 삶을 책임지겠다는 각오를 새롭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뷰스앤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