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영화 '변호인'은 옛날 얘기 아닌 지금 우리들 얘기"
"이렇게 쭉 1,000만까지"
박원순 시장은 이날 밤 트위터를 통해 "변호인을 봤습니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박 시장은 이어 "원하든 원하지 않든 일어날 일은 일어나는 일이 운명이라지요. 누구나 살아가며 운명같은 일을 만나게 됩니다. 송우석 변호사가 진우 사건의 변론을 하지 않았다면, 여러분의 운명 같은 일이 궁금해 집니다"라며 "변호인은 옛날 얘기가 아니라 지금 우리들의 이야깁니다. 아직도, '국가란 국민입니다'고 외치던 송우석 변호사의 모습이 눈에 밟힙니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첨가글을 통해 "송강호씨 2,000만 관람 영화인이 되신 거 축하드립니다. 임시완씨 너무 연기를 잘해서 제국의 아이들의 아이돌 가수라는 것을 잊었습니다. 곽도원씨 박카스 선물 고맙습니다"라며 "변호인 150만 돌파 축하드립니다. 이렇게 쭉 1,000만까지"라고 덕담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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