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배구, 세계 2위 브라질 대파
치열한 접전 끝에 3-0 완파 쾌거
한국 여자배구가 런던올림픽에서 세계랭킹 2위 브라질을 완파하는 파란을 일으켰다.
김형실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1일(현지시간) 런던 얼스코트에서 열린 브라질과의 B조 조별리그 3차전에서 김연경(흥국생명)·한송이(GS칼텍스) 쌍포와 그물 수비를 앞세워 예상을 깨고 3-0(25-23 25-21 25-21)으로 완승했다.
한국은 이로써 지난달 28일 최강 미국에 패했으나 7월30일 세르비아를 잡은 데 이어 '최강적' 브라질마저 격파하면서 중국과 함께 조 2위에 올랐다.
한국이 브라질을 격파한 것은 9년만의 일이다. 한국은 2003년 그랑프리대회에서 승리한 뒤 브라질에 9년간 13연패를 당해왔다.
8강 토너먼트 진출에 청신호를 켠 한국은 3일 오후 10시45분(한국시간)부터 터키와 조별리그 4차전을 치른다.
김형실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1일(현지시간) 런던 얼스코트에서 열린 브라질과의 B조 조별리그 3차전에서 김연경(흥국생명)·한송이(GS칼텍스) 쌍포와 그물 수비를 앞세워 예상을 깨고 3-0(25-23 25-21 25-21)으로 완승했다.
한국은 이로써 지난달 28일 최강 미국에 패했으나 7월30일 세르비아를 잡은 데 이어 '최강적' 브라질마저 격파하면서 중국과 함께 조 2위에 올랐다.
한국이 브라질을 격파한 것은 9년만의 일이다. 한국은 2003년 그랑프리대회에서 승리한 뒤 브라질에 9년간 13연패를 당해왔다.
8강 토너먼트 진출에 청신호를 켠 한국은 3일 오후 10시45분(한국시간)부터 터키와 조별리그 4차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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