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명진 목사는 1일 대선 출마 여부를 계속 밝히지 않고 있는 안철수 서울대 교수에 대해 "그러다가 김 빠진 맥주가 되실까 걱정"이라고 꼬집었다.
한나라당 윤리위원장 출신인 인 목사는 이날 평화방송 '열린세상 오늘 서종빈입니다'와의 인터뷰에서 "안철수 교수는 잊을 만하면 또 나타나고, 잊을 만하면 또 나타나고 하는데요, 꼭 알아야 할 것은 맥주를 따놓고 오래두면 김이 빠져서 못 먹는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박근혜 전 위원장의 ‘7인회' 논란에 대해서도 "그분들이 MB 6인회를 잘 생각해보시는 게 좋을 것 같다. 그분들이 지금 다 어떻게 됐나. 고령이신 분들인데 지금 감옥에 가계신 분들도 있고, 감옥에 가려고 대기 중인 분들도 계신다"며 "7인회가 그렇게 되진 않으실 거라 생각하지만, 이번 7인회 분들도 새로운 시대에 희망을 주는 분들 같진 않다. 박근혜 대표에게 필요한 건 2030젊은이들이거든요. 희망을 줄 수 있는 분들이 박근혜 대표 주변에 있어야 하는데 옛날 분들만 곁에 있다면 새로운 희망이 보이지 않잖나"라고 꼬집었다.
그는 이재오 의원이 “이명박 대통령이 역대 대통령 중 가장 훌륭한 대통령”이라고 말한 데 대해서도 "그분은 어떤 분들의 소리를 듣고 그런 말씀을 하신 건지 저는 상당히 의심스럽고, 그런 말씀을 하신 게 사실이라면 그분의 역사의식에 상당한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닌가 걱정되지 않을 수 없다"고 질타했다.
그는 민간인 불법사찰 조사방식을 둘러싼 여야 갈등에 대해선 "야당이 하자는 대로 해야 한다"며 "야당이 특검하자고 하면 특검하고, 청문회하자고 하면 청문회하고요. 이건 털고 가야 할 문제다. 누구인지는 모르지만 책임자가 책임을 지고 갈 문제지, 그냥 넘어간다고 덮어질 문제가 아니다. 새누리당이 이것때문에 야당에게 흥정하듯이 할 것 없다. 새누리당의 불법사찰은 잘했다는 건가요?"라고 새누리당을 힐난했다.
여기댓질하는 놈들 왜 글이 그렇게 더럽냐? 니들 애비어미에게도 그렇게 욕을 하냐? 이놈들 전부 수구좌빨갱이들이다교묘하게 위장하여 댓질로 국민을 분열시키는게다니들조심해라정보기관에서 전부 스크린하며 니들 신상명세서쫙정리하고 있다그러다 북과 전쟁나면 니들부터 먼저제거작업들어간다그런입으로 김일성이욕해봐라 못하지?그러면서 한국대통령더럽게욕하지?나쁜놈들퉤퉤
것도 또한 안철수다운 선택이다. 서울대에서 안철수 교수 강의를 듣는 학생들에 대한 책임을 마무리하는 것이다. 지금도 학생들에게 약간의 피해를 주고 있는 현실인데 교수 입장에서 학기를 마무리하는 것도 좋은 선례다. 안달난 조중동이 욕할 꺼리를 한 개라도 더 추가하려 애쓰고 있는 것. 인명진도 안철수에 대해 객관성 유지를 못하고 조중동과 같은 요구를 한다.
근데 웃기는게 현재 대선출마 공식선언은 바그네도, 문재인도 안 했다. 그리고 현재도 조중동이 열심히 안철수 검증을 하고 있고. 그리고 국정에 관한 플랜은 박그네도, 문재인도 구체적으로 밝힌 건 없다. 하다 못해 박그네는 종북문제, 언론사 파업 문제에 입도 뻥끗 안 하고 있지 않나. 안철수가 뭐가 답답해 혼자 대선출마 선언하겠나...
걱정을 마시라. 먹사가 임명직에 월급을 타 먹은 나쁜 선례의 인명진, 기독교를 용인해준 다종교 사회인 대한민국을 갈갈이 찣어발기는 역할을 하는 데에 혁혁한 공을 세우신 인명진. 안철수는 지금 교수 신분이고 1학기 강의를 맡고 있는 중이다. 6월 말경 1학기 강의가 온전하게 마무리되면 그때 확실하게 답을 할 거다. 며칠 남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