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진스님 "내가 큰 일은 잘 맞추는데..."
"2012년은 반드시 희망의 나라로 간다"
문재인 캠프에 따르면, 명진스님은 이날 오후 문 이사장의 선거캠프를 찾아 "제가 개인에 대해서는 잘 못맞추지만, 큰 일은 잘 맞춥니다. 2012년은 반드시 희망의 나라로 갑니다"라며 문 이사장의 총선 승리와 정권 교체를 확언했다.
명진스님은 문 이사장과 환담후 손가락으로 승리의 V자를 함께 그으며 기념 촬영을 하기도 했다.
명진스님은 지난해 5월15일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야권에서는 문재인처럼 진정성 있는 인물을 발굴해서 박근혜에 맞서야 한다"며 당시 정치 참여를 고심중이던 문 이사장에게 정치참여를 독려하기도 한 바 있다.
<저작권자ⓒ뷰스앤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