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외수 "똥오줌 정화조가 정화수보고 더럽다고 흉봐"
"정화조 입장에서는 어이가 없어"
이외수씨는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올린 글을 통해 이같이 힐난한 뒤, "정화수 입장에서는 어이가 없어서 말문이 막힐 지경이지요"라고 덧붙였다.
그는 또 "선거 때만 되면 한사코 상대편 흠집내기에 열을 올리는 사람들이 있지요. 큰일 하시겠다는 분들답지 않습니다. 오히려 비열해 보입니다"라며 "한사코 타인의 흠집내기에 전념하다 보면 한사코 자신의 흠집도 드러나기 마련입니다. 결국 자기 얼굴에 침 뱉는 격이지요"라고 말하기도 했다.
그는 이어 "자기와 정치적 성향이 다른 사람을 빨갱이로 매도하면 애국자가 되는 줄 아는 정신적 미숙아들이 의외로 많은 것 같습니다. 자기와 같은 부류들 때문에 민주주의가 퇴보하고 부정부패가 번성한다는 사실은 절대로 인정하려 들지 않겠지요"라며 "참 불쌍해 보입니다"라며 색깔공세를 질타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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