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NGO “동북 아시아 비핵지대 설립해야”
"어떤 힘의 행사에도 반대하며 평화적 해결해야"
각국의 비정부기구(NGO)들이 북한 핵실험 등과 관련, 힘에 의한 해결을 반대하고 동북아에 비핵지대를 설립할 것을 촉구했다.
24일 <지지(時事)통신>에 따르면 핵무기 철폐를 목표로 일본 나가사키시에서 각국의 비정부기구(NGO)가 참여한 가운데 열린 ‘제 3회 핵무기 철폐−지구시민집회 나가사키’는 23일 ‘동북 아시아 비핵병기 지대의 설립을’ 등의 주장을 담는 ‘나가사키 호소 2006’을 채택한 뒤 3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폐막됐다.
모두 15개 항목으로 된 ‘나가사키 호소 2006’은 “어떠한 국가도 핵무기로 안전보장을 하겠다는 생각을 버려야 한다”라는 주장을 비롯, “북한의 핵실험이 이뤄진 지금이야말로 동북 아시아 비핵병기 지대의 설립을”이라고 호소했다고 이 통신은 전했다.
이 통신은 또 이 회의는 북한의 핵실험을 비난하는 한편 “어떤 힘의 행사에도 반대하며, 북한의 6자회담 및 북미 양자회담에 대한 복귀를 기초로 한 평화적 해결을 요구한다”는 항목도 포함시켰다고 전했다.
24일 <지지(時事)통신>에 따르면 핵무기 철폐를 목표로 일본 나가사키시에서 각국의 비정부기구(NGO)가 참여한 가운데 열린 ‘제 3회 핵무기 철폐−지구시민집회 나가사키’는 23일 ‘동북 아시아 비핵병기 지대의 설립을’ 등의 주장을 담는 ‘나가사키 호소 2006’을 채택한 뒤 3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폐막됐다.
모두 15개 항목으로 된 ‘나가사키 호소 2006’은 “어떠한 국가도 핵무기로 안전보장을 하겠다는 생각을 버려야 한다”라는 주장을 비롯, “북한의 핵실험이 이뤄진 지금이야말로 동북 아시아 비핵병기 지대의 설립을”이라고 호소했다고 이 통신은 전했다.
이 통신은 또 이 회의는 북한의 핵실험을 비난하는 한편 “어떤 힘의 행사에도 반대하며, 북한의 6자회담 및 북미 양자회담에 대한 복귀를 기초로 한 평화적 해결을 요구한다”는 항목도 포함시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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