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무역흑자 417억달러, 올해는 250달러 예상
올해 세계 9번째로 무역규모 1조달러 돌파 예상
우리나라는 지난해 417억달러의 사상 최대 무역흑자를 기록한 것으로 잠정집계됐다. 올해는 그러나 무역흑자 규모가 250억달러로 줄어들 것으로 전망됐다.
1일 지식경제부가 발표한 통관실적 잠정치 기준의 작년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지난 한해 수출은 4천674억달러로 전년 대비 28.6% 늘고, 수입은 4천257억달러로 31.8% 증가했다. 이로써 무역수지는 사상 최대 규모인 417억달러 흑자를 냈다.
이와 함께 작년 수출 기록 역시 2008년 작성된 기존 역대 최고(4천220억달러)를 넘어서면서 주요 경쟁국인 이탈리아와 벨기에를 제치고 처음으로 7위권에 들었다.
지역별 수출 증가율을 보면 중남미 39.4%, 중국 35.2%, 아세안 30.9% 등으로, 중국 등 신흥국이 한국수출 증가의 1등공신임을 보여주고 있다.
품목별 수출 증가율도 반도체(63.3%), 자동차(39.3%), 가전(27.7%), 철강(25.4%), 선박(10.2%) 등의 순이었다.
지경부는 올해의 경우 유럽 등 선진국의 경기둔화세 탓에 작년보다는 못하겠지만 신흥국의 상대적 고성장 영향으로 4% 초반을 보일 것으로 전망하면서 수출은 작년 대비 9.8% 증가한 5천130억달러, 수입은 국제원자재값 급등으로 14.6% 상승한 4천880억달러로 250억달러의 무역흑자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수출입을 합한 무역규모는 사상 최초로 1조달러 달성이 예상되고 있다. 무역 1조달러 달성은 미국, 독일, 중국, 일본, 프랑스, 이탈리아, 영국, 네덜란드 등에 이어 9번째이다.
1일 지식경제부가 발표한 통관실적 잠정치 기준의 작년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지난 한해 수출은 4천674억달러로 전년 대비 28.6% 늘고, 수입은 4천257억달러로 31.8% 증가했다. 이로써 무역수지는 사상 최대 규모인 417억달러 흑자를 냈다.
이와 함께 작년 수출 기록 역시 2008년 작성된 기존 역대 최고(4천220억달러)를 넘어서면서 주요 경쟁국인 이탈리아와 벨기에를 제치고 처음으로 7위권에 들었다.
지역별 수출 증가율을 보면 중남미 39.4%, 중국 35.2%, 아세안 30.9% 등으로, 중국 등 신흥국이 한국수출 증가의 1등공신임을 보여주고 있다.
품목별 수출 증가율도 반도체(63.3%), 자동차(39.3%), 가전(27.7%), 철강(25.4%), 선박(10.2%) 등의 순이었다.
지경부는 올해의 경우 유럽 등 선진국의 경기둔화세 탓에 작년보다는 못하겠지만 신흥국의 상대적 고성장 영향으로 4% 초반을 보일 것으로 전망하면서 수출은 작년 대비 9.8% 증가한 5천130억달러, 수입은 국제원자재값 급등으로 14.6% 상승한 4천880억달러로 250억달러의 무역흑자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수출입을 합한 무역규모는 사상 최초로 1조달러 달성이 예상되고 있다. 무역 1조달러 달성은 미국, 독일, 중국, 일본, 프랑스, 이탈리아, 영국, 네덜란드 등에 이어 9번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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