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종각 가스 누출 책임자 5명 입건
2007년까지 30개 지하상가 통합관리시스템 구축
서울 종각역 지하상가 가스 누출 사고를 조사중인 종로경찰서는 11일 서울시 시설관리공단 종로관리소장 고 모씨 등 2명과 위탁관리업체 관계자 3명 등 모두 5명에 대해 업무상 과실치상 혐의로 입건 조치했다.
경찰은 소방서와 한국가스안전공사 등으로 이뤄진 합동조사팀의 조사결과 이번 가스 누출 사고는 지하 2층 기계실 냉난방 장치 결함에 따른 것으로 잠정 결론내리고 이에 대한 시설관리 책임이 있는 5명이 업무상 과실 치상 혐의가 있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시도 이번 가스 누출 사고에 따른 재발 방지 대책 마련에 들어갔다. 서울시는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양일간 시ㆍ공단ㆍ관계전문기관 합동으로 강남터미널, 강남역, 영등포역 및 영등포로터리 등 3개 주요 대형지하상가를 포함한 서울시에 위치한 전 지하도상가에 대한 일제 긴급점검을 실시했다.
긴급점검 결과 전반적인 안전시설관리상태는 별다른 문제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일부 상가 시설에서는 LNG 가스검출감지기 위치가 부적절하는 등 사소한 문제가 발견되었다.
상가들의 공기질 측정결과 일산화탄소, 미세먼지, 포름알데히드 등 공기유해물질의 기준치를 초과하는 상가는 대체로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강남역과 강남터미널 상가 등에서는 이산화탄소 기준치 1000ppm(서울시 기준)보다 각각 1215ppm, 1650ppm을 나타내 기준치를 약간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11일 가스 누출사고와 관련한 장기대책 수립 과제로 시내 전역에 분포한 지하도 상가를 통합 관리할 수 있는 종합방재센터와 공기질 자동측정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했다.
시는 오는 10월부터 2007년 11월까지 총 3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시내 30개 지하도상가(2천7백75개 점포) 전체에 대한 자동감시 및 영상 모니터링이 가능한 종합방재센터를 구축하기로 했다.
시는 또 지하도상가 내에 공기질 자동측정시스템 구축해 지하 상가 내 공기질 상태를 실시간으로 측정하고 관련 결과를 실시간으로 전광판을 통해 시민들에게 공개하기로 했다. 시는 우선적인 조치로 면적 6백평 이상의 상가 20개에 24대의 공기질 측정기를 설치 할 예정이다.
경찰은 소방서와 한국가스안전공사 등으로 이뤄진 합동조사팀의 조사결과 이번 가스 누출 사고는 지하 2층 기계실 냉난방 장치 결함에 따른 것으로 잠정 결론내리고 이에 대한 시설관리 책임이 있는 5명이 업무상 과실 치상 혐의가 있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시도 이번 가스 누출 사고에 따른 재발 방지 대책 마련에 들어갔다. 서울시는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양일간 시ㆍ공단ㆍ관계전문기관 합동으로 강남터미널, 강남역, 영등포역 및 영등포로터리 등 3개 주요 대형지하상가를 포함한 서울시에 위치한 전 지하도상가에 대한 일제 긴급점검을 실시했다.
긴급점검 결과 전반적인 안전시설관리상태는 별다른 문제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일부 상가 시설에서는 LNG 가스검출감지기 위치가 부적절하는 등 사소한 문제가 발견되었다.
상가들의 공기질 측정결과 일산화탄소, 미세먼지, 포름알데히드 등 공기유해물질의 기준치를 초과하는 상가는 대체로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강남역과 강남터미널 상가 등에서는 이산화탄소 기준치 1000ppm(서울시 기준)보다 각각 1215ppm, 1650ppm을 나타내 기준치를 약간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11일 가스 누출사고와 관련한 장기대책 수립 과제로 시내 전역에 분포한 지하도 상가를 통합 관리할 수 있는 종합방재센터와 공기질 자동측정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했다.
시는 오는 10월부터 2007년 11월까지 총 3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시내 30개 지하도상가(2천7백75개 점포) 전체에 대한 자동감시 및 영상 모니터링이 가능한 종합방재센터를 구축하기로 했다.
시는 또 지하도상가 내에 공기질 자동측정시스템 구축해 지하 상가 내 공기질 상태를 실시간으로 측정하고 관련 결과를 실시간으로 전광판을 통해 시민들에게 공개하기로 했다. 시는 우선적인 조치로 면적 6백평 이상의 상가 20개에 24대의 공기질 측정기를 설치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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