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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인스 워드, '1만 야드 리시빙' 기록 수립

NFL 데뷔 12시즌만에

미국 프로풋볼(NFL) 피츠버그 스틸러스의 하인스 워드가 개인 통산 '1만 야드 리시빙'의 기록을 수립했다.

워드는 28일(한국시간) 오하이오주 신시내티 폴 브라운 스타디움에서 열린 신시내티 벵갈스와 정규 시즌 3주차 경기에서 총 4번 패스를 받아 이날 양팀을 통틀어 2번째로 많은 82야드를 전진했다.

이로써 1998년 피츠버그에 입단한 워드는 12시즌 만에 1만22야드 리시빙을 기록, NFL 역사상 32번째로 1만 야드 리시빙 기록을 돌파한 선수가 됐다. 1만 야드 리시빙은 'NFL 특급 와이드 리시버'들의 상징과도 같은 기록이다.

스틸러스는 그러나 3쿼터까지 20-9 까지 앞서다 4쿼터 들어 벵갈스의 세드릭 벤슨과 앙드레 콜드웰에게 연이어 터치다운을 허용하며 20-23으로 역전패했다.

이로써 시즌 전적 1승 2패를 기록한 스틸러스는 다음 달 5일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 하인즈필드 홈구장에서 샌디에이고 차저스와 정규 시즌 4주차 경기를 치른다.
임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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