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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환, 안산 재보선 출마 선언

"재보선 공천, 당 결정에 승복할 것"

최근 복당이 허용된 김영환 전 과학기술부 장관이 10일 오는 10월 재보선이 치러질 경기 안산상록(을)에 출마를 선언했다.

김 전 장관은 이날 오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지난 두 번의 선거에서 낙선하였다. ‘정치를 그만두어야 하는 것 아닌가’ 뜬눈으로 밤을 지새우기도 했다"면서도 "그러나 이번에 선거가 치러지는 상록(을)은 내가 8년 동안 국회의원으로 일해 온 지역"이라며 출마의 변을 밝혔다.

그는 최근 자신의 복당과 관련해선 "민주당이 분열되었던 지난 몇 년 동안 나는 ‘고난이 유익이다’라는 성경 구절을 가슴에 안고 살아왔다"며 "분열되었던 민주당이 다시 하나가 되었다"고 해명했다.

그는 "이제 저는 언제나 선당후사하는 정치인이 되겠다. 이명박 정부와 힘겨운 싸움을 하고 있는 정세균 대표와 민주당에 저의 작은 힘을 보태겠다"며 "이번 선거에서도 경쟁은 하되 당의 결정에 승복하겠다"고 공천에 승복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안산 재보선에는 무소속 임종인 전 의원이, 민주당에서도 김재목 안산 상록을 지역위원장이 출마를 선언하는 등 범야권에서 공천 경쟁이 치열한 지역이다.
김동현 기자

댓글이 1 개 있습니다.

  • 7 4
    치과의사

    치괴의사 돈 많이 벌잖아?
    치괴의사 돈 많이 벌잖아?
    국회의원이 좋긴 좋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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