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올해의 스포츠 우먼' 후보
아시아 선수로는 유일. 윌리엄스, 오초아 등과 표대결
김연아(고려대)가 여성스포츠재단으로부터 '올해의 스포츠우먼 후보'로 선정됐다.
여성스포츠재단은 4일 현재(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해 8월1일부터 올해 7월31일까지 성적을 바탕으로 김연아 등 10명의 '올해의 스포츠 우먼' 후보 선수들을 올려놓고 투표를 진행 중이다. 이번 투표결과는 오는 10월 14일 발표된다.
김연아는 아시아 선수로는 유일하게 후보로 올라 호주의 서퍼 스테파니 길모어, 올해 호주오픈테니스 우승자 세레나 윌리엄스(미국), '골프 여제' 로레나 오초아(멕시코), 육상 단거리 스타 케런 스튜어트(자메이카) 등과 표대결을 벌이고 있다.
여성스포츠재단은 김연아에 대해 "현재 피겨스케이팅 세계랭킹 1위로 지난 2월 4대륙피겨선수권대회에서 한국 선수로는 처음으로 정상을 밟았고 3월 세계선수권대회에서는 사상 처음으로 200점을 돌파, 207.71점으로 2위 조애니 로셰트(캐나다.191.29점)를 16점 이상 따돌리고 챔피언이 됐다"고 소개했다.
여성스포츠재단은 미국의 전설적인 여자 테니스 스타 빌리 진 킹이 1974년 설립한 단체로, 1993년부터 스포츠에서 뛰어난 활약상을 남긴 스타를 '올해의 스포츠우먼'으로 선정해왔다.
동계올림픽에서 금메달을 5개나 따낸 스피드스케이팅 여왕 보니 블레어(미국.1994-95년), 피겨 스타 미셸 콴(미국.1998년), 프로 골프선수 줄리 잉스터(미국.1999년)와 안니카 소렌스탐(스웨덴.2004년), 오초아(2007년)와 체조 요정 나스티야 류킨(미국.2008년) 등이 이 상을 받았다.
여성스포츠재단은 4일 현재(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해 8월1일부터 올해 7월31일까지 성적을 바탕으로 김연아 등 10명의 '올해의 스포츠 우먼' 후보 선수들을 올려놓고 투표를 진행 중이다. 이번 투표결과는 오는 10월 14일 발표된다.
김연아는 아시아 선수로는 유일하게 후보로 올라 호주의 서퍼 스테파니 길모어, 올해 호주오픈테니스 우승자 세레나 윌리엄스(미국), '골프 여제' 로레나 오초아(멕시코), 육상 단거리 스타 케런 스튜어트(자메이카) 등과 표대결을 벌이고 있다.
여성스포츠재단은 김연아에 대해 "현재 피겨스케이팅 세계랭킹 1위로 지난 2월 4대륙피겨선수권대회에서 한국 선수로는 처음으로 정상을 밟았고 3월 세계선수권대회에서는 사상 처음으로 200점을 돌파, 207.71점으로 2위 조애니 로셰트(캐나다.191.29점)를 16점 이상 따돌리고 챔피언이 됐다"고 소개했다.
여성스포츠재단은 미국의 전설적인 여자 테니스 스타 빌리 진 킹이 1974년 설립한 단체로, 1993년부터 스포츠에서 뛰어난 활약상을 남긴 스타를 '올해의 스포츠우먼'으로 선정해왔다.
동계올림픽에서 금메달을 5개나 따낸 스피드스케이팅 여왕 보니 블레어(미국.1994-95년), 피겨 스타 미셸 콴(미국.1998년), 프로 골프선수 줄리 잉스터(미국.1999년)와 안니카 소렌스탐(스웨덴.2004년), 오초아(2007년)와 체조 요정 나스티야 류킨(미국.2008년) 등이 이 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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