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빙상, 잇따라 세계 정상 도전
쇼트트랙, 스피드, 피겨 등 전종목서 금메달 기대
한국 빙상이 이달에 잇따라 세계 정상 도전에 나선다.
한국 쇼트트랙 대표팀은 오는 6일부터 8일까지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열리는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세계 쇼트트랙 선수권(개인)과 14일부터15일까지 네덜란드 헤렌벤에서 개최되는 세계 쇼트트랙팀 선수권(단체)에 출전, 세계 쇼트트랙 맹주 수성에 나선다.
남자 대표팀은 에이스 안현수가 빠진 가운데 새로이 에이스로 떠오른 토리노 동계올림픽 1500m·1000m 은메달리스트 송호석과 2007 동계 유니버시아드 5관왕 성시백이 주축을 이루고 있다. 특히 이호석은 올시즌 쇼트트랙 그랑프리 시리즈에서 3연속 2관왕을 차지할 정도로 상승세를 타고 있어 경쟁국의 추격을 물리쳐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반면 여자 대표팀은 고전이 예상된다. 여자 대표팀은 에이스 진선유가 부상으로 빠진 가운데 중국세에 번번이 밀리고 있다. 다만 정은주, 신새봄, 김민정 등이 4, 5차 대회에서 조금씩 컨디션을 회복하면서 잇따라 2개의 금메달을 따낸 것이 위안이기는 하나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사냥이 쉽지만은 않을 전망이다.
쇼트트랙과 함께 스피드 스케이팅도 오는 6일부터 7일까지 미국 솔트레이크시티에서 열리는 월드컵 스피드 스케이팅 파이널 대회 남자 단거리 종목에서 '맏형' 이규혁과 에이스 이강석에게 금메달을 기대하고 있다.
2006년 토리노 동계올림픽 남자 500m에서 동메달을 따내고 이듬해 500m 세계기록을 갈아치웠던 이강석은 한국 단거리의 희망이다. 이규혁 역시 지난달 세계 스피드스케이팅 스프린트 선수권대회에서 경기중 넘어지는 사고로 3연패에 실패했지만 이번 시즌 월드컵 4, 5차 대회에서 500m, 1000m에서 잇따라 우승, 이번 월드컵 파이널에서도 강력한 금메달 후보로 꼽히고 있다.
쇼트트랙과 스피드 스케이팅이 앞서 3월 중순까지 세계 정상 도전에 나선 이후에는 김연아(고려대)가 3월의 마지막 주에 사상 첫 피겨 스케이팅 세계선수권 우승으로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김연아는 오는 23일부터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리는 세계 피겨스케이팅 선수권에 출전, 아사다 마오(일본), 조애니 로셰트(캐나다) 등 라이벌 등과 함께 세계 선수권을 놓고 진검승부를 펼치며, 특히 아사다와의 승부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김연아는 작년 12월 경기도 고양에서 열렸던 피겨 그랑프리 파이널에서는 아사다에게 패했으나 지난달 캐나다 밴쿠버에서 열린 4대륙선수권에서는 아사다를 제치고 우승을 차지한바 있다.
한국 쇼트트랙 대표팀은 오는 6일부터 8일까지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열리는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세계 쇼트트랙 선수권(개인)과 14일부터15일까지 네덜란드 헤렌벤에서 개최되는 세계 쇼트트랙팀 선수권(단체)에 출전, 세계 쇼트트랙 맹주 수성에 나선다.
남자 대표팀은 에이스 안현수가 빠진 가운데 새로이 에이스로 떠오른 토리노 동계올림픽 1500m·1000m 은메달리스트 송호석과 2007 동계 유니버시아드 5관왕 성시백이 주축을 이루고 있다. 특히 이호석은 올시즌 쇼트트랙 그랑프리 시리즈에서 3연속 2관왕을 차지할 정도로 상승세를 타고 있어 경쟁국의 추격을 물리쳐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반면 여자 대표팀은 고전이 예상된다. 여자 대표팀은 에이스 진선유가 부상으로 빠진 가운데 중국세에 번번이 밀리고 있다. 다만 정은주, 신새봄, 김민정 등이 4, 5차 대회에서 조금씩 컨디션을 회복하면서 잇따라 2개의 금메달을 따낸 것이 위안이기는 하나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사냥이 쉽지만은 않을 전망이다.
쇼트트랙과 함께 스피드 스케이팅도 오는 6일부터 7일까지 미국 솔트레이크시티에서 열리는 월드컵 스피드 스케이팅 파이널 대회 남자 단거리 종목에서 '맏형' 이규혁과 에이스 이강석에게 금메달을 기대하고 있다.
2006년 토리노 동계올림픽 남자 500m에서 동메달을 따내고 이듬해 500m 세계기록을 갈아치웠던 이강석은 한국 단거리의 희망이다. 이규혁 역시 지난달 세계 스피드스케이팅 스프린트 선수권대회에서 경기중 넘어지는 사고로 3연패에 실패했지만 이번 시즌 월드컵 4, 5차 대회에서 500m, 1000m에서 잇따라 우승, 이번 월드컵 파이널에서도 강력한 금메달 후보로 꼽히고 있다.
쇼트트랙과 스피드 스케이팅이 앞서 3월 중순까지 세계 정상 도전에 나선 이후에는 김연아(고려대)가 3월의 마지막 주에 사상 첫 피겨 스케이팅 세계선수권 우승으로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김연아는 오는 23일부터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리는 세계 피겨스케이팅 선수권에 출전, 아사다 마오(일본), 조애니 로셰트(캐나다) 등 라이벌 등과 함께 세계 선수권을 놓고 진검승부를 펼치며, 특히 아사다와의 승부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김연아는 작년 12월 경기도 고양에서 열렸던 피겨 그랑프리 파이널에서는 아사다에게 패했으나 지난달 캐나다 밴쿠버에서 열린 4대륙선수권에서는 아사다를 제치고 우승을 차지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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