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근호, 네덜란드 빌렘Ⅱ 입단 초읽기
핌 베어벡 전 대표팀 감독도 추천. 입단테스트 위해 출국
허정무호의 '영건' 이근호가 네덜란드 프로축구 에레비디지에 빌렘Ⅱ 입단을 추진하고 있다.
이근호의 에이전트사인 텐플러스스포츠(대표 이동엽)는 2일 "이근호가 네덜란드 리그의 빌렘Ⅱ 입단 테스트를 받기 위해 이날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했다"고 밝혔다.
이동엽 대표는 "전날 빌렘Ⅱ 구단이 이근호에게 항공권을 보내왔고 테스트는 형식적인 절차"라며 "현지에서 입단 조건의 세부 조율에 나설 것"이라고 이근호의 네덜린드 진출에 자신감을 나타냈다.
이근호는 이날 인천공항에서 가진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그동안 쉬면서도 운동을 게을리하지 않았다. 꾸준한 웨이트트레이닝으로 몸을 만들었고, 컨디션도 좋다"며 "빨리 그라운드에서 뛰고 싶다"고 강한 의욕을 나타냈다. 그는 이어 빌렘Ⅱ와의 계약문제에 대해 "협상이 많이 진척된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도 "해외진출은 사인을 하고 유니폼을 입어야 100% 확정되는 것"이라며 신중한 태도를 보였다.
이동엽 대표에 따르면 빌렘Ⅱ는 최근 축구대표팀의 이란 원정에 전력분석관을 보내 이근호를 관찰했으며 이와는 별도로 대표팀 사령탑을 맡았던 핌 베어벡 호주 대표팀 감독에게 이근호에 대해 문의를 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빌렘Ⅱ는 현재 네덜란드 리그 중간 전적 7승4무14패로 18개 팀 가운데 13위에 랭크된 중하위권 팀이다. 1896년 창단해 113년의 전통을 가졌고 지금까지 세 차례 정규리그 우승(1916년, 1952년, 1955년) 기록을 가지고 있다.
이근호가 빌렘Ⅱ에 입단하면 1981년 에인트호벤에서 뛰었던 허정무 대표팀 감독을 시작으로 노정윤(NAC 브레다), 박지성, 이영표(이상 에인트호벤), 송종국(페예노르트), 김남일(엑셀시오르), 이천수(페예노르트) 등에 8번째로 네덜란드에 진출하는 선수가 된다.
이근호의 에이전트사인 텐플러스스포츠(대표 이동엽)는 2일 "이근호가 네덜란드 리그의 빌렘Ⅱ 입단 테스트를 받기 위해 이날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했다"고 밝혔다.
이동엽 대표는 "전날 빌렘Ⅱ 구단이 이근호에게 항공권을 보내왔고 테스트는 형식적인 절차"라며 "현지에서 입단 조건의 세부 조율에 나설 것"이라고 이근호의 네덜린드 진출에 자신감을 나타냈다.
이근호는 이날 인천공항에서 가진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그동안 쉬면서도 운동을 게을리하지 않았다. 꾸준한 웨이트트레이닝으로 몸을 만들었고, 컨디션도 좋다"며 "빨리 그라운드에서 뛰고 싶다"고 강한 의욕을 나타냈다. 그는 이어 빌렘Ⅱ와의 계약문제에 대해 "협상이 많이 진척된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도 "해외진출은 사인을 하고 유니폼을 입어야 100% 확정되는 것"이라며 신중한 태도를 보였다.
이동엽 대표에 따르면 빌렘Ⅱ는 최근 축구대표팀의 이란 원정에 전력분석관을 보내 이근호를 관찰했으며 이와는 별도로 대표팀 사령탑을 맡았던 핌 베어벡 호주 대표팀 감독에게 이근호에 대해 문의를 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빌렘Ⅱ는 현재 네덜란드 리그 중간 전적 7승4무14패로 18개 팀 가운데 13위에 랭크된 중하위권 팀이다. 1896년 창단해 113년의 전통을 가졌고 지금까지 세 차례 정규리그 우승(1916년, 1952년, 1955년) 기록을 가지고 있다.
이근호가 빌렘Ⅱ에 입단하면 1981년 에인트호벤에서 뛰었던 허정무 대표팀 감독을 시작으로 노정윤(NAC 브레다), 박지성, 이영표(이상 에인트호벤), 송종국(페예노르트), 김남일(엑셀시오르), 이천수(페예노르트) 등에 8번째로 네덜란드에 진출하는 선수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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