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철-임오경, '우생순' 사제 맞대결 관심
'최강' 벽산건설 vs '신생' 서울시청, 핸드볼 큰잔치 격돌
영화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의 실제 주인공 임영철 감독(벽산건설)과 임오경 감독(서울시청)이 펼칠 '우생순' 사제 맞대결에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임영철 감독이 이끄는 국내 최강 벽산건설과 임오경 감독이 이끄는 신생 서울시청은 2009 SK핸드볼 큰잔치 개막일인 오는 8일 오후 2시 30분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여자부 개막전에서 맞대결을 펼친다.
두 지도자는 지난 2004년 아테네 올림픽에서 감독과 선수로 호흡을 맞춘 데 이어 2008 베이징 올림픽에서는 대표팀 감독과 방송 해설자로 함께 뛰었다.
작년 3월 창단한 벽산건설은 골키퍼 오영란을 비롯해 문필희, 박정희, 김온아 등 국가대표 출신 선수들이 즐비한 팀으로서 각종 대회에서 우승을 휩쓸고 있는 한국 여자 핸드볼 최강팀이다. 반면 작년 7월 창단한 서울시청은 이번 핸드볼 큰잔치를 통해 공식 데뷔전을 치르는 신생팀이다.
임오경 감독은 지도자로서 이번 핸드볼 큰잔치가 국내 데뷔 무대이지만 일본의 신생팀 메이플 레즈를 정규리그에서 8차례나 정상에 올려놓으며 지도력을 인정받은바 있다.
객관적 전력면이나 경력면에서 볼 때 두 팀의 승부는 충분히 예상이 가능하지만 한국 여자 핸드볼을 세계 정상에 올려 놓은 중요 인물들이 각기 다른 팀에서 지도자로서 맞붙는 첫 경기라는 점에서 흥미로운 경기다.
임오경 감독은 앞서 4일 "벽산은 다른 실업팀 더블 스코어로 이길 정도로 최강팀이다. 많은 공부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면서도 "밑져야 본전이라 생각하니 지금은 오히려 자신감이 생겼다. 최대한 우승팀을 따라갈 수 있는 경기를 펼치다 기회되면 승리 기회 노릴것"이라며 승부사다운 기질도 내비쳤다.
임영철 감독이 이끄는 국내 최강 벽산건설과 임오경 감독이 이끄는 신생 서울시청은 2009 SK핸드볼 큰잔치 개막일인 오는 8일 오후 2시 30분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여자부 개막전에서 맞대결을 펼친다.
두 지도자는 지난 2004년 아테네 올림픽에서 감독과 선수로 호흡을 맞춘 데 이어 2008 베이징 올림픽에서는 대표팀 감독과 방송 해설자로 함께 뛰었다.
작년 3월 창단한 벽산건설은 골키퍼 오영란을 비롯해 문필희, 박정희, 김온아 등 국가대표 출신 선수들이 즐비한 팀으로서 각종 대회에서 우승을 휩쓸고 있는 한국 여자 핸드볼 최강팀이다. 반면 작년 7월 창단한 서울시청은 이번 핸드볼 큰잔치를 통해 공식 데뷔전을 치르는 신생팀이다.
임오경 감독은 지도자로서 이번 핸드볼 큰잔치가 국내 데뷔 무대이지만 일본의 신생팀 메이플 레즈를 정규리그에서 8차례나 정상에 올려놓으며 지도력을 인정받은바 있다.
객관적 전력면이나 경력면에서 볼 때 두 팀의 승부는 충분히 예상이 가능하지만 한국 여자 핸드볼을 세계 정상에 올려 놓은 중요 인물들이 각기 다른 팀에서 지도자로서 맞붙는 첫 경기라는 점에서 흥미로운 경기다.
임오경 감독은 앞서 4일 "벽산은 다른 실업팀 더블 스코어로 이길 정도로 최강팀이다. 많은 공부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면서도 "밑져야 본전이라 생각하니 지금은 오히려 자신감이 생겼다. 최대한 우승팀을 따라갈 수 있는 경기를 펼치다 기회되면 승리 기회 노릴것"이라며 승부사다운 기질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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