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시장 "조합 중심의 무리한 재개발이 참사 불러"
"너무나 안타까운 일. 경위 철저히 조사하겠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20일 용산 철거민 참사와 관련, "조합 주도의 무리한 재개발사업이 추진되다보니 교섭과정에서 사망사고가 발생한 것"이라며 "조합 재개발 방식의 문제점을 면밀히 점검해야 한다"고 말했다.
오 시장은 이날 서울시청 다산홀에서 열린 120다산콜센터 기념행사 참석 직후 기자와 만나 "너무나 안타까운 일"이라며 "경위를 철저히 파악한 후 조합 재개발 방식의 문제점에 대해서도 파악해 개선해야 한다"며 이 같이 말했다.
이번에 철거민 사망 사고가 발생한 국제빌딩 주변 용산제4구역의 경우은 용산구청이 지난 2007년 6월 사업시행인가를 내줬다.
용산구 한강로2가 63-70번지 일대 국제빌딩주변 특별4구역 4만7161.80㎡에는 최고 40층 높이의 주상복합아파트 3개 동(439세대)과 업무용 빌딩 3개동이 들어설 예정으로, 지난해 12월 중 분양이 시작될 것으로 알려졌었으나 시장 침체 상황과 상가 세입자들과의 보상협의 문제가 겹치면서 분양일정이 미뤄지고 있다.
시공은 삼성건설과 대림산업, 포스코건설이 맡았다.
오 시장은 이날 서울시청 다산홀에서 열린 120다산콜센터 기념행사 참석 직후 기자와 만나 "너무나 안타까운 일"이라며 "경위를 철저히 파악한 후 조합 재개발 방식의 문제점에 대해서도 파악해 개선해야 한다"며 이 같이 말했다.
이번에 철거민 사망 사고가 발생한 국제빌딩 주변 용산제4구역의 경우은 용산구청이 지난 2007년 6월 사업시행인가를 내줬다.
용산구 한강로2가 63-70번지 일대 국제빌딩주변 특별4구역 4만7161.80㎡에는 최고 40층 높이의 주상복합아파트 3개 동(439세대)과 업무용 빌딩 3개동이 들어설 예정으로, 지난해 12월 중 분양이 시작될 것으로 알려졌었으나 시장 침체 상황과 상가 세입자들과의 보상협의 문제가 겹치면서 분양일정이 미뤄지고 있다.
시공은 삼성건설과 대림산업, 포스코건설이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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