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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본홍 YTN사장, 일주일째 사장실 칩거농성

민주당 "구 사장 농성은 해외토픽감"

YTN 구본홍 사장이 YTN 본사 사장실에 들어가 1일로 일주일째 칩거 농성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YTN노조 측에 따르면 구본홍 사장은 노조원들의 출근저지 투쟁을 피해 지난달 25일 밤 서울 남대문 YTM 사옥의 사장실에 들어간 뒤 1일 현재까지 사장실 밖으로 나오지 않고 있다.

구 사장은 지난 8월 5일에도 노조원들의 눈을 피해 늦은 시간에 사장실에 들어갔다 3박 4일만에 나온 적이 있다.

최재성 민주당 대변인은 1일 이에 대해 "YTN 구본홍 사장이 별의 별 짓을 다하고 있다"며 "한마디로 구본홍 사장은 스스로 구화지문에 들어가 자신을 수감시켜버렸다. 입이 ‘화의 문’이라고 하는데 구본홍씨가 화의 문이다. 스스로 화의 문에 들어간 격"이라고 비아냥댔다.

그는 "구본홍 사장은 YTN 사장실에서 농성할 것이 아니라 귀가해서 편안하게 자신의 삶을 되돌아보면서 여생을 재설계해야할 것"이라며 "구본홍 사장의 농성을 해외토픽감이라고 노조에서는 지적했지만, 내 보기에는 '구화지문'"이라고 거듭 힐난하며 구 사장의 즉각 퇴진을 촉구했다.
이준기 기자

댓글이 1 개 있습니다.

  • 40 19
    검신검귀

    밥도 안 먹어야...
    무슨 의사같잖아? 너한테는 밥도 아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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