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조사] 62% "대운하 안한다는 李대통령 말 안믿어"
"수도권 그린벨트 해제 반대" 53.7%
이명박 대통령의 한반도 대운하 포기 선언에도 불구하고 국민의 62%는 이를 믿지않는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6일 김상희 민주당 의원이 여론조사기관 '디오피니언'에 의뢰해 전국 19세 이상 성인남녀 1천명을 상대로 설문 조사를 한 결과, 이 대통령의 운하 포기 발언에 신뢰한다고 답한 응답자는 36.5%에 불과한 반면, '신뢰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61.9%로 나타났다.
또 수도권 아파트 공급을 위해 대규모 그린벨트 해제 방침에 대해선 응답자의 53.7%가 '반대'한 반면, 찬성 의견은 42.9%에 그쳤다. 특히 서울(60.1%), 광주-전라(61.3%)에서는 반대가 높았던 반면, 인천-경기(53.4%)에서만 그린벨트 해제 찬성 의견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수도사업의 민간 위탁 방침에 대해선 '반대' 의견이 57.1%, 찬성이 36.9%로 나타났다.
한편 같은 조사에서 기상청의 일기예보와 관련해선, 응답자의 57.7%가 '신뢰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기상청 오보 원인으로는 '지구온난화' 때문이라는 응답이 49.4%로 압도적으로 높았으나, '예보관 자질 부족'(17.8%), '첨단장비 부족'(21.6%) 때문이라는 응답도 많았다.
6일 김상희 민주당 의원이 여론조사기관 '디오피니언'에 의뢰해 전국 19세 이상 성인남녀 1천명을 상대로 설문 조사를 한 결과, 이 대통령의 운하 포기 발언에 신뢰한다고 답한 응답자는 36.5%에 불과한 반면, '신뢰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61.9%로 나타났다.
또 수도권 아파트 공급을 위해 대규모 그린벨트 해제 방침에 대해선 응답자의 53.7%가 '반대'한 반면, 찬성 의견은 42.9%에 그쳤다. 특히 서울(60.1%), 광주-전라(61.3%)에서는 반대가 높았던 반면, 인천-경기(53.4%)에서만 그린벨트 해제 찬성 의견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수도사업의 민간 위탁 방침에 대해선 '반대' 의견이 57.1%, 찬성이 36.9%로 나타났다.
한편 같은 조사에서 기상청의 일기예보와 관련해선, 응답자의 57.7%가 '신뢰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기상청 오보 원인으로는 '지구온난화' 때문이라는 응답이 49.4%로 압도적으로 높았으나, '예보관 자질 부족'(17.8%), '첨단장비 부족'(21.6%) 때문이라는 응답도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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