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생 5명 중 1명, 학원서 폭력 당해
욕설.협박, 금품 갈취, 폭행, 집단따돌림 등 심각
지난 1년간 학원을 다니는 중.고등학생 5명 중 1명(21.5%)이 폭력을 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개발원은 4일 발간한 '2008 청소년통계'를 통해 이같은 실상을 밝혔다.
유형별로는 급우나 또래로부터 폭력을 당한 경험은 욕설·협박이 14.2%, 금품갈취가 8.8%, 폭행이 7.6%, 집단따돌림이 3.1%인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본인이 아닌 주변에서 폭력피해를 목격한 경험은 각각 10%포인트 정도 높게 조사돼 실제 피해는 더욱 많을 것으로 추정됐다.
어른들의 학대로 정신적·신체적 피해를 입는 어린이들도 크게 늘어나, 지난 2006년 아동학대 사례는 5천2백2건으로 5년전보다 2.5배 늘어났다.
유형별로는 방임이 39%로 가장 많았고, 중복학대(35%), 정서학대(12%), 신체학대(8%)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발생장소로는 가정내에서 부모나 조부모로부터 당하는 피해가 81%로 가장 많았지만 친척집이나 어린이집, 복지시설 등에서 겪는 사례도 각각 1% 이상을 차지했다.
통계개발원은 4일 발간한 '2008 청소년통계'를 통해 이같은 실상을 밝혔다.
유형별로는 급우나 또래로부터 폭력을 당한 경험은 욕설·협박이 14.2%, 금품갈취가 8.8%, 폭행이 7.6%, 집단따돌림이 3.1%인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본인이 아닌 주변에서 폭력피해를 목격한 경험은 각각 10%포인트 정도 높게 조사돼 실제 피해는 더욱 많을 것으로 추정됐다.
어른들의 학대로 정신적·신체적 피해를 입는 어린이들도 크게 늘어나, 지난 2006년 아동학대 사례는 5천2백2건으로 5년전보다 2.5배 늘어났다.
유형별로는 방임이 39%로 가장 많았고, 중복학대(35%), 정서학대(12%), 신체학대(8%)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발생장소로는 가정내에서 부모나 조부모로부터 당하는 피해가 81%로 가장 많았지만 친척집이나 어린이집, 복지시설 등에서 겪는 사례도 각각 1% 이상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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