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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정부, '김정일 방중설'에 "소식 들은 바 없어"

"中공산당-北노동당 상호왕래 전통 계속될 것"

중국은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이 조만간 방중한다는 중국 외교가의 관측과 관련, "구체적인 소식을 들은 바가 없다"고 17일 밝혔다.

<신화통신>에 따르면 장위(姜瑜)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김 위원장의 방중설과 관련, "아직까지 김 위원장이 방중한다는 것과 관련해 구체적인 소식을 들은 바가 없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나 "중국 공산당과 조선 노동당은 고위층의 상호 왕래의 전통을 유지해 왔으며 이 전통은 앞으로도 계속 유지될 것"이라고 말해, 김 위원장의 방중설을 전면 부정하지 않고 가능성을 열어 뒀다.

이에 앞서 외신들은 중국 외교소식통들의 말을 빌어 "김 위원장이 다음주 중으로 먼저 베트남을 공식 방문하고 귀국하는 길에 중국을 방문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안다"며 김정일 방중설을 긴급 뉴스로 타전했었다.
김홍국 기자

댓글이 1 개 있습니다.

  • 26 10
    장군

    쌀달란 말이여
    쌀없으면 내 밥줄 끊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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