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인도-프랑스, 중국에 티베트 무력진압 중단 촉구
달라이 라마와의 대화 통한 평화적 해결 촉구
중국의 무자비한 티베트 독립시위 탄압에 대한 국제사회의 우려가 증폭되고 있다.
25일 AP통신에 따르면, 콘돌리자 라이스 미국 국무장관은 이날 워싱턴에서 열린 프라납 무케르지 인도 외무장관과의 양국 외무장관 회담후 기자회견을 갖고 "티벳의 반 중국 시위사태는 망명중인 티벳의 정신적 지도자 달라이 라마와의 대화를 통해서만 해결될 수 있다"며 "폭력의 사용은 용납될 수 없는 것"이라며 중국당국에 대화를 통한 사태해결을 촉구했다. 라이스 장관은 "달라이 라마가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믿는다"며 "비폭력에 대한 그의 믿음, 독립을 추구하지 않는다는 약속, 그의 확고한 도덕적 위상때문"이라며 거듭 달라이 라마와의 대화를 압박했다.
달라이 라마의 망명정부를 허용하고 있는 인도의 프라납 무케르지 외무장관도 "우리가 달라이 라마에게 거처를 제공했다. 그는 높은 존경을 받고 있다. 영적인 그리고 종교적인 활동을 하고 있다"며 "달라이 라마의 개입이 도움이 될 수 있다는 데 라이스 장관과 견해를 같이한다"고 말했다.
영국과 독일 등의 지도자들과 달리 티베트 사태에 침묵해온 니콜라 사르코지 프랑스 대통령도 이날 후진타오(胡錦濤) 중국주석 앞으로 보낸 메시지를 통해 이번 사태에 대한 우려를 표명한 뒤 "대화를 지원해줄 용의가 있다"고 중개 의사를 밝혔다.
25일 AP통신에 따르면, 콘돌리자 라이스 미국 국무장관은 이날 워싱턴에서 열린 프라납 무케르지 인도 외무장관과의 양국 외무장관 회담후 기자회견을 갖고 "티벳의 반 중국 시위사태는 망명중인 티벳의 정신적 지도자 달라이 라마와의 대화를 통해서만 해결될 수 있다"며 "폭력의 사용은 용납될 수 없는 것"이라며 중국당국에 대화를 통한 사태해결을 촉구했다. 라이스 장관은 "달라이 라마가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믿는다"며 "비폭력에 대한 그의 믿음, 독립을 추구하지 않는다는 약속, 그의 확고한 도덕적 위상때문"이라며 거듭 달라이 라마와의 대화를 압박했다.
달라이 라마의 망명정부를 허용하고 있는 인도의 프라납 무케르지 외무장관도 "우리가 달라이 라마에게 거처를 제공했다. 그는 높은 존경을 받고 있다. 영적인 그리고 종교적인 활동을 하고 있다"며 "달라이 라마의 개입이 도움이 될 수 있다는 데 라이스 장관과 견해를 같이한다"고 말했다.
영국과 독일 등의 지도자들과 달리 티베트 사태에 침묵해온 니콜라 사르코지 프랑스 대통령도 이날 후진타오(胡錦濤) 중국주석 앞으로 보낸 메시지를 통해 이번 사태에 대한 우려를 표명한 뒤 "대화를 지원해줄 용의가 있다"고 중개 의사를 밝혔다.
<저작권자ⓒ뷰스앤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