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쓰촨성 티베트 독립시위로 3명 또 사망
티베트 망명정부 130명 사망 주장 속 중국 시위 진압 고심
중국 서부 쓰촨(四川)성 가르제 티베트 자치현에서 24일 또다시 독립시위가 발생,나 경찰관 및 승려와 농부 1명씩 모두 3명이 사망하고 경찰관과 시위대 수십명이 부상하는 등 티베트 사태가 갈수록 악화되고 있다.
25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폭동 진압에 나선 경관 왕궈찬이 이날 오후 4시30분께 칼로 무장하고 무장경찰을 공격한 폭도에 의해 살해됐다"고 보도했다. 경찰은 경고사격을 가해 폭동 가담자들을 해산시켰다고 통신은 밝혀, 경찰측의 발포가 있었음을 시인했다.
<신화통신>은 또 "쓰촨성의 아바 지역에서 중국 공안당국이 폭도 3백81명을 검거했다"고 전했다.
AP통신은 이와 관련, 인권단체 '티베트 지원 그룹'이 가르제의 소식통을 인용해 시위대와 경찰 간 유혈 충돌로 승려와 농부 각각 1명이 목숨을 잃고 약 10명이 다쳤다고 주장했다고 전했다. 이 단체는 이날 시위에는 승려 2백명, 여승 2백명과 1천여명의 농부들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앞서 인도에 있는 티베트 망명정부의 삼드홍 린포체 총리는 지난 14일 티베트 자치구 라사에서 시작돼 주변 지역으로 확산된 시위와 소요로 인해 지금까지 1백30명이 죽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발표했다.
중국 정부는 티베트에 대규모 병력을 배치하고 외부와의 접촉을 차단하는 한편 티베트 독립 운동을 주도하는 달라이 라마에 대한 비난 공세를 강화하는 등 갈수록 국제적인 비난이 집중되고 있는 티베트 독립 시위 진압에 부심하고 있다.
25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폭동 진압에 나선 경관 왕궈찬이 이날 오후 4시30분께 칼로 무장하고 무장경찰을 공격한 폭도에 의해 살해됐다"고 보도했다. 경찰은 경고사격을 가해 폭동 가담자들을 해산시켰다고 통신은 밝혀, 경찰측의 발포가 있었음을 시인했다.
<신화통신>은 또 "쓰촨성의 아바 지역에서 중국 공안당국이 폭도 3백81명을 검거했다"고 전했다.
AP통신은 이와 관련, 인권단체 '티베트 지원 그룹'이 가르제의 소식통을 인용해 시위대와 경찰 간 유혈 충돌로 승려와 농부 각각 1명이 목숨을 잃고 약 10명이 다쳤다고 주장했다고 전했다. 이 단체는 이날 시위에는 승려 2백명, 여승 2백명과 1천여명의 농부들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앞서 인도에 있는 티베트 망명정부의 삼드홍 린포체 총리는 지난 14일 티베트 자치구 라사에서 시작돼 주변 지역으로 확산된 시위와 소요로 인해 지금까지 1백30명이 죽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발표했다.
중국 정부는 티베트에 대규모 병력을 배치하고 외부와의 접촉을 차단하는 한편 티베트 독립 운동을 주도하는 달라이 라마에 대한 비난 공세를 강화하는 등 갈수록 국제적인 비난이 집중되고 있는 티베트 독립 시위 진압에 부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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