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자폭테러-로켓공격으로 57명 사망
바그다드 미군 관할 그린존에 로켓-박격포탄 쏟아져
이라크 바그다드의 미군 관할지역인 그린존에 23일(현지시간) 로켓탄과 박격포탄이 떨어지고 북부 모술에서는 군사령부에 대한 자폭테러가 발생하는 등 다발적인 테러공격으로 전국에서 최소한 57명이 사망했다.
24일 AP통신에 따르면, 현지 경찰은 이날 일몰 무렵부터 하루 종일 그린존에 로켓탄과 박격포탄이 날아왔다며, 바그다드 동부 지역에서도 잘못 발사된 것으로 추정되는 로켓과 박격포탄이 떨어져 민간인 10명이 숨지고 20여명이 부상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미국대사관은 그린존에서 적어도 5명이 부상을 당했다고 밝혔으며, 한 미국 관리는 미국인 1명과 제3국인 4명이 다쳤다고 전했다.
이라크 경찰은 또 시아파 거주구역인 슐라에서 자폭차량이 터지면서 7명이 목숨을 잃고 14명이 부상했다고 밝혔다.
바그다드 남동부의 시이파 지역에서도 버스를 기다리는 시민에 무장괴한들이 총기를 난사해 최소 7명이 죽고 16명이 다쳤다.
경찰은 바그다드에서 6구, 모술에선 4구, 쿠트에서 2구 등 모두 총상을 입은 12구의 시신을 수습했다.
특히 모술지역에서는 자폭테러범이 폭탄차량을 몰고 검문소를 돌파, 정부군 사령부 건물 앞까지 돌진한 뒤 폭탄을 터트려 병사 13명이 사망하고 42명이 부상하는 등 가장 인명피해가 많았다.
24일 AP통신에 따르면, 현지 경찰은 이날 일몰 무렵부터 하루 종일 그린존에 로켓탄과 박격포탄이 날아왔다며, 바그다드 동부 지역에서도 잘못 발사된 것으로 추정되는 로켓과 박격포탄이 떨어져 민간인 10명이 숨지고 20여명이 부상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미국대사관은 그린존에서 적어도 5명이 부상을 당했다고 밝혔으며, 한 미국 관리는 미국인 1명과 제3국인 4명이 다쳤다고 전했다.
이라크 경찰은 또 시아파 거주구역인 슐라에서 자폭차량이 터지면서 7명이 목숨을 잃고 14명이 부상했다고 밝혔다.
바그다드 남동부의 시이파 지역에서도 버스를 기다리는 시민에 무장괴한들이 총기를 난사해 최소 7명이 죽고 16명이 다쳤다.
경찰은 바그다드에서 6구, 모술에선 4구, 쿠트에서 2구 등 모두 총상을 입은 12구의 시신을 수습했다.
특히 모술지역에서는 자폭테러범이 폭탄차량을 몰고 검문소를 돌파, 정부군 사령부 건물 앞까지 돌진한 뒤 폭탄을 터트려 병사 13명이 사망하고 42명이 부상하는 등 가장 인명피해가 많았다.
<저작권자ⓒ뷰스앤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