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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제, 무소속 출마 선언

"당 이름 아닌 주민의 이름으로 출마"

통합민주당 공천에서 탈락하며 다섯번째로 탈당을 했던 이인제 의원이 21일 무소속으로 총선에 출마하겠다고 밝혔다.

이인제 의원은 이날 충남 논산시 취암동 소재 선거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번 4·9총선에서 충남 논산·금산·계룡 선거구에서 무소속으로 출마하겠다"며 "깊은 고뇌 끝에 주민들의 뜻을 받들어 당의 이름이 아닌 주민의 이름으로 이번 총선에 출마하게 됐다"고 주장했다.

그는 "민주당이 통합의 대의를 무시하고 개혁주의를 훼손시킨 폭력행위를 했다"며 "공천 탈락후 내가 요구한 재의마저 당이 묵살한 사실은 최소한의 정치도의까지도 짓밟은 파렴치적 행위"라고 비난했다.
김홍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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