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송민순 전 장관 비례대표 영입 성공
송민순 "외교안보통일 현장경험으로 균형발전 정책낼 것"
통합민주당이 그동안 추진해온 송민순 전 외교통상부 장관의 비례대표 영입에 성공했다.
손학규 민주당 대표는 21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송민순 전 장관을 소개한 뒤 "어제 정범구 의원의 중구 출마선언에 이어 선거분위기를 민주당으로 바꾸는 계기가 오늘 또 생겼다. 한미관계, 남북관계 등에서 당대 최고의 전문가인 송민순 전 장관이 오늘 입당했다"며 "균형있는 외교와 남북관계를 이끈 송 장관의 입당을 축하한다"고 영입 소식을 발표했다.
손 대표는 "송 전 장관은 한반도 평화를 위해 6자회담의 틀내에서 북핵을 본격적으로 해결하는 데 앞장선 주역이고, 이제 그 비전과 경험이 민주당의 정책으로 빛나게될 것"이라며 "향후 송 장관은 민주당내에서 한반도 미래미전연구그룹을 주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송민순 전 장관은 인사를 통해 "과찬의 말씀이다. 나라와 역사는 앞으로 미래를 보고 발전시켜야지 뒤로 가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외교안보통일 분야의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균형적인 발전을 위한 정책 대안을 내고 비전을 갖고 정치를 할 수 있도록 하는데 보탬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동안 민주당은 송 전 장관의 영입을 추진해왔으나 송 전 장관이 결심을 하지 않아 꾸준히 영입노력을 기울여왔으며, 특히 한나라당이 당초 민주당이 영입을 추진해온 참여정부 출신의 김장수 전 국방장관을 영입한 이후 송 장관 영입에 총력을 기울였었다.
손학규 민주당 대표는 21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송민순 전 장관을 소개한 뒤 "어제 정범구 의원의 중구 출마선언에 이어 선거분위기를 민주당으로 바꾸는 계기가 오늘 또 생겼다. 한미관계, 남북관계 등에서 당대 최고의 전문가인 송민순 전 장관이 오늘 입당했다"며 "균형있는 외교와 남북관계를 이끈 송 장관의 입당을 축하한다"고 영입 소식을 발표했다.
손 대표는 "송 전 장관은 한반도 평화를 위해 6자회담의 틀내에서 북핵을 본격적으로 해결하는 데 앞장선 주역이고, 이제 그 비전과 경험이 민주당의 정책으로 빛나게될 것"이라며 "향후 송 장관은 민주당내에서 한반도 미래미전연구그룹을 주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송민순 전 장관은 인사를 통해 "과찬의 말씀이다. 나라와 역사는 앞으로 미래를 보고 발전시켜야지 뒤로 가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외교안보통일 분야의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균형적인 발전을 위한 정책 대안을 내고 비전을 갖고 정치를 할 수 있도록 하는데 보탬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동안 민주당은 송 전 장관의 영입을 추진해왔으나 송 전 장관이 결심을 하지 않아 꾸준히 영입노력을 기울여왔으며, 특히 한나라당이 당초 민주당이 영입을 추진해온 참여정부 출신의 김장수 전 국방장관을 영입한 이후 송 장관 영입에 총력을 기울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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