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혜의 '무릎팍 도사' 총선후 방영키로
각계 비난에 MBC 총선후 방영키로 최종 확정
물의를 빚은 김은혜 청와대 부대변인의 MBC TV '무릎팍도사'의 방영을 4월 총선 이후로 늦추기로 했다.
프로그램의 여운혁 책임프로듀서(CP)는 "쓸데없는 오해가 제기되고 있어 김 부대변인이 출연한 편의 방송 시점을 총선 이후로 미루기로 결정했다"면서 "오락 프로그램은 재미로 평가받아야 함에도 불구하고 지금 상황은 정치적 논란이 평가의 기준이 되고 있어 방송에 부적절한 시기라고 판단했다"고 4일 밝혔다.
김 부대변인은 2일 경기도 일산 MBC드림센터에서 진행된 '무릎팍도사' 녹화에 참여해 여기자로 활동하며 겪은 에피소드 등을 이야기한 바 있다. 당시 제작진은 김 부대변인을 섭외한 이유에 대해 "김 부대변인이 여기자 출신 최초의 앵커라는 점에 관심을 가졌다"면서 "김 부대변인은 현재 MBC를 떠난 상태인 데다 정치인이 아닌 여기자로서의 경력에 초점을 맞췄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인터넷상에서 총선을 앞둔 민감한 시점에 부적절한 편성이라는 비난이 일자 고심끝에 당초 오는 12일 예정이던 방영 일자를 늦추기로 했다.
프로그램의 여운혁 책임프로듀서(CP)는 "쓸데없는 오해가 제기되고 있어 김 부대변인이 출연한 편의 방송 시점을 총선 이후로 미루기로 결정했다"면서 "오락 프로그램은 재미로 평가받아야 함에도 불구하고 지금 상황은 정치적 논란이 평가의 기준이 되고 있어 방송에 부적절한 시기라고 판단했다"고 4일 밝혔다.
김 부대변인은 2일 경기도 일산 MBC드림센터에서 진행된 '무릎팍도사' 녹화에 참여해 여기자로 활동하며 겪은 에피소드 등을 이야기한 바 있다. 당시 제작진은 김 부대변인을 섭외한 이유에 대해 "김 부대변인이 여기자 출신 최초의 앵커라는 점에 관심을 가졌다"면서 "김 부대변인은 현재 MBC를 떠난 상태인 데다 정치인이 아닌 여기자로서의 경력에 초점을 맞췄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인터넷상에서 총선을 앞둔 민감한 시점에 부적절한 편성이라는 비난이 일자 고심끝에 당초 오는 12일 예정이던 방영 일자를 늦추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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