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시 참모는 표절로 사퇴하는데, 이명박 수석-장관은?"
부시 특보의 '컬럼표절 사퇴' 계기로 사퇴공세 재개
조지 W. 부시 미대통령 특별보좌관이 칼럼 표절 의혹으로 즉각 사퇴하자, 통합민주당이 3일 즉각 논문표절 의혹을 사고 있는 박미석 청와대 사회정책수석과 김성이 보건복지부장관 후보의 사퇴를 압박하고 나섰다.
최재성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미국 부시대통령의 특별보좌관인 티머시 고글린이 인디애나주에서 발행되는 지역신문 <뉴스센티널>에 기고한 칼럼 38건 중에 20건이 경영학자와 언론인, 문화평론가 등 다른 저자의 출처를 밝히지 않은채 기고한 사실이 들어나 사퇴했다"며 "사퇴의 변은 간결하다. '변명의 여지가 없다. 전적으로 내 잘못이며 진심으로 사과한다'고 했다"고 전했다.
최 대변인은 이어 "그런데 고글린 특별보좌관이 베꼈다고 지적을 받은 것은 칼럼이다. 논문이 아니다. 8개 문단이 한 교수가 쓴 글과 겹친 사실을 발견한 것이 발단이 된 것이다. 타산지석을 삼아야 한다"며 "박미석 수석, 김성이 내정자의 경우 이보다 상황은 훨씬 더 심각하다"며 박 수석-김 장관 후보에게 화살을 돌렸다.
그는 "특히 김성이 내정자의 경우 논문표절 이외에 부동산 문제, 자녀 불법적인 건겅보험 부당 혜택, 공금유용 등 다양한 문제가 드러나고 있는 사람"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지역신문 칼럼에 다른 사람의 글을 출처를 밝히지 않고 기고했다는 이유로 사임한 부시대통령의 특별보좌관의 사례를 참조하시고, 국민이 더 지치지 않도록 조속한 결단을 내리길 바란다"며 즉각적인 두 사람의 자진사퇴를 압박했다.
최재성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미국 부시대통령의 특별보좌관인 티머시 고글린이 인디애나주에서 발행되는 지역신문 <뉴스센티널>에 기고한 칼럼 38건 중에 20건이 경영학자와 언론인, 문화평론가 등 다른 저자의 출처를 밝히지 않은채 기고한 사실이 들어나 사퇴했다"며 "사퇴의 변은 간결하다. '변명의 여지가 없다. 전적으로 내 잘못이며 진심으로 사과한다'고 했다"고 전했다.
최 대변인은 이어 "그런데 고글린 특별보좌관이 베꼈다고 지적을 받은 것은 칼럼이다. 논문이 아니다. 8개 문단이 한 교수가 쓴 글과 겹친 사실을 발견한 것이 발단이 된 것이다. 타산지석을 삼아야 한다"며 "박미석 수석, 김성이 내정자의 경우 이보다 상황은 훨씬 더 심각하다"며 박 수석-김 장관 후보에게 화살을 돌렸다.
그는 "특히 김성이 내정자의 경우 논문표절 이외에 부동산 문제, 자녀 불법적인 건겅보험 부당 혜택, 공금유용 등 다양한 문제가 드러나고 있는 사람"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지역신문 칼럼에 다른 사람의 글을 출처를 밝히지 않고 기고했다는 이유로 사임한 부시대통령의 특별보좌관의 사례를 참조하시고, 국민이 더 지치지 않도록 조속한 결단을 내리길 바란다"며 즉각적인 두 사람의 자진사퇴를 압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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