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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문가 81% "결혼때 부모 의견 크게 작용"

"결혼때 중요한 조건은 사회적 명성, 배우자 능력..."

명문가 자녀들은 결혼할 때 부모 의견이 가장 결정적 작용을 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18일 결혼정보회사 <웨디안>에 따르면, 지난 1년동안 프레스티지(VIP)회원들중 가장 최상위층으로 꼽히는 258명에게 명문가 결혼을 주제로 설문을 실시한 결과, ‘결혼 시에 부모님의 의견 존중도’를 묻는 질문에 81%(209명)가 ‘부모님의 의견이 크게 작용한다’고 답했다. ‘부모님보다 내 의견을 중시한다’는 19%(49명)에 그쳤다.

또한 ‘결혼시 가장 중요시하는 조건'은 41%(106명)가 ‘사회적 명성’을 꼽았고 이어 ‘결혼상대자의 능력’ 35%(90명), ‘결혼상대자의 외모’ 13%(34명), ‘재산’ 11%(28명) 순이었다.

이밖에 ‘상류층에 속해서 결혼이 쉽다고 생각하나’라는 질문에는 76%(196명)가 ‘오히려 더 힘들다’고 응답했다. ‘상류층이라 결혼이 더 쉽다’는 11%(28명), ‘특별히 어렵거나 쉬운 게 없다. 보통이다’는 7%(18명), ‘잘 모르겠다.’6%(16명)의 순이었다.
임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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