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명호 "박가 딸년 칼에 찢어져, 통콰이"
'제2의 노혜경' 파문, 비난여론 거세자 글 삭제하며 불만 토로
노혜경 노사모 대표의 '성형 발언'에 이어 민족문학작가회의 소속 시인 송명호씨(52)가 피습을 당한 박근혜 한나라당 대표를 원색적으로 비난한 일련의 글들을 써 파문이 일고 있다. 박 대표 피습을 "통쾌"하다고 표현하며 육두문자까지 사용해 박대표를 비난한 송씨는 파문이 일자 문제 글을 삭제했으나, 워낙 글의 수준이 상식밖이어서 파문은 쉽게 가라앉지 않을 전망이다.
"박근혜, 악수 좋아하다 칼질 당한 건 인과응보"
송씨는 박 대표 피습 다음날인 지난 21일 인터넷 문학사이트 '문학의 즐거움'에 올린 '박가 처녀와 인과응보'라는 글을 통해 "그 애비(박정희)와 애미(육영수)는 독재자 아닌가. 비명에 간 것도 인과응보요, 악수 좋아하다 칼질 당한 것도 자신이 초래한 인과응보"라고 주장했다. 그는 "이 정도의 테러를 다행으로 여겨야 할 것"이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다음날인 22일에는 여성 성기를 지칭하는 원색적 표현을 사용한 '박가 년 보X는 손에 달렸다지'는 제목의 풍자시를 통해 박 대표 피습을 "통콰이 하도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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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하하 얼마나 기분이 좋던지
육영수라는 박정희 마누라가 뒤질 때
지 남편의 꼬붕들이 쏜 총에 맞아 꼬꾸라질 때
얼마나 기분이 째지던지
나는 만세를 불렀다
못 마시는 소주를 사서 나발을 불었다
박정희가 뒤지는 날 얼마나 통쾌하던지
우하하 우하하하
술을 마시고 만세를 불렀다
아 속이 시원하도다 잘 뒈졌지
개보다 못한 자식 잘 뒈졌도다
궁궐 안에 술집 만들어 두고
불X 내놓기 좋아하다 기집년 품에서 죽었지
그래도 김재규가 인간미가 있어서
밖으로 나온 채로 죽은 박정희 X을
바지 속으로 넣어주었다지
우하하 우하하하 우하하하
통콰이 하도다
보X가 손에 달렸다는 박가 딸년이 칼에 찢어졌단다
이럴 때는 내 어릴 때 쓰던 경상도 말로 해야지
오방시디다 꼬방시디다
아무리 그렇다기로소니
보X를 아무데나 내미나 이년아
그거 내놓는 재미에만 몰두하는 박가 년이라
여기서도 벌려서 조여 주고
저기서도 벌려주고 조여 댄다지
이년에게는 남녀노소가 없다네
단지 무식하고 지조 없는 년놈들만 맛을 안다네
쓰다듬고 조여 주는 맛을 안다지
민생 민생 민생
무식하고 지조 없는 년놈들은
박가 년이 만져주고 조여주면 살아난다지
민생 법안이 널려 있어도
국회에 앉아 있으면 하품만 하는 년이지
아니지 국회 출석율 꼴찌이지
우하하
우하하하
우하하하하
통콰이 하도다
박가년 거시기가 찢어졌단다
비난여론 일자 글 삭제하며 "박가 처녀가 후보자?"
송씨는 이같은 글들의 내용이 22일 인터넷을 통해 알려지면서 비난이 쏟아지고 중앙선관위에서 송씨 글이 선거법 위반이라고 통고하자, 23일 '문학의 즐거움'에서 자신의 글을 삭제하면서 비난여론에 대해 강한 불만을 토로하기도 했다.
그는 "문즐(문학의 즐거움) 관리자의 전화로 내가 쓴 글을 지웠다"며 "귀찮아서였다. 중앙선관위에서 메일이 왔다고 해서 보니까 후보자 비방에 해당된다고 하여서 거참 이상한 생각이 들었다. 박가 처녀가 후보자? 그녀가 무슨 지자체의 후보자냐. 또 후보예정자 이런 말도 있었다. 후보 예정자란 모 정당에서 후보자 경선에 출마라도 해야 예정자 아니냐. 법이 이토록 자의적이냐"고 선관위에 대해 강한 불만을 토로했다.
그는 이어 "하여간 문즐의 운영자를 귀찮게 하는 일이 좋지 않을 듯하여 지웠다"며 "또 당분간은 이런 곳에 글을 쓰지 못할 듯합니다. @사모라는 광인 집단들의 등쌀?????"이라고 적어, 자신에 대한 비난이 '박사모'의 작품인양 일축하기도 했다.
그는 그러면서도 "나에게 전화가 많이 왔다. 이런 생각이 들었다. 세상은 세상사를 이해할 수 있는 자와 이해할 수 없는 자와의 대립으로 이루어진다는...... 인간의 역사는 세상사를 이해할 수 없는 자들이 이해할 수 있는 자에게 자행된 테러로 점철되어 있다는 것을"이라며 비난여론을 이해할 수 없다는 불만을 재차 토로했다.
문제의 글을 쓴 송씨는 1984년 32살의 늦은 나이로 서울대 국문과에 입학, 88년 시문학 우수신인상으로 등단해 현재 민족문학작가회의 회원으로 등록돼 있다.
"박근혜, 악수 좋아하다 칼질 당한 건 인과응보"
송씨는 박 대표 피습 다음날인 지난 21일 인터넷 문학사이트 '문학의 즐거움'에 올린 '박가 처녀와 인과응보'라는 글을 통해 "그 애비(박정희)와 애미(육영수)는 독재자 아닌가. 비명에 간 것도 인과응보요, 악수 좋아하다 칼질 당한 것도 자신이 초래한 인과응보"라고 주장했다. 그는 "이 정도의 테러를 다행으로 여겨야 할 것"이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다음날인 22일에는 여성 성기를 지칭하는 원색적 표현을 사용한 '박가 년 보X는 손에 달렸다지'는 제목의 풍자시를 통해 박 대표 피습을 "통콰이 하도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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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하하 얼마나 기분이 좋던지
육영수라는 박정희 마누라가 뒤질 때
지 남편의 꼬붕들이 쏜 총에 맞아 꼬꾸라질 때
얼마나 기분이 째지던지
나는 만세를 불렀다
못 마시는 소주를 사서 나발을 불었다
박정희가 뒤지는 날 얼마나 통쾌하던지
우하하 우하하하
술을 마시고 만세를 불렀다
아 속이 시원하도다 잘 뒈졌지
개보다 못한 자식 잘 뒈졌도다
궁궐 안에 술집 만들어 두고
불X 내놓기 좋아하다 기집년 품에서 죽었지
그래도 김재규가 인간미가 있어서
밖으로 나온 채로 죽은 박정희 X을
바지 속으로 넣어주었다지
우하하 우하하하 우하하하
통콰이 하도다
보X가 손에 달렸다는 박가 딸년이 칼에 찢어졌단다
이럴 때는 내 어릴 때 쓰던 경상도 말로 해야지
오방시디다 꼬방시디다
아무리 그렇다기로소니
보X를 아무데나 내미나 이년아
그거 내놓는 재미에만 몰두하는 박가 년이라
여기서도 벌려서 조여 주고
저기서도 벌려주고 조여 댄다지
이년에게는 남녀노소가 없다네
단지 무식하고 지조 없는 년놈들만 맛을 안다네
쓰다듬고 조여 주는 맛을 안다지
민생 민생 민생
무식하고 지조 없는 년놈들은
박가 년이 만져주고 조여주면 살아난다지
민생 법안이 널려 있어도
국회에 앉아 있으면 하품만 하는 년이지
아니지 국회 출석율 꼴찌이지
우하하
우하하하
우하하하하
통콰이 하도다
박가년 거시기가 찢어졌단다
비난여론 일자 글 삭제하며 "박가 처녀가 후보자?"
송씨는 이같은 글들의 내용이 22일 인터넷을 통해 알려지면서 비난이 쏟아지고 중앙선관위에서 송씨 글이 선거법 위반이라고 통고하자, 23일 '문학의 즐거움'에서 자신의 글을 삭제하면서 비난여론에 대해 강한 불만을 토로하기도 했다.
그는 "문즐(문학의 즐거움) 관리자의 전화로 내가 쓴 글을 지웠다"며 "귀찮아서였다. 중앙선관위에서 메일이 왔다고 해서 보니까 후보자 비방에 해당된다고 하여서 거참 이상한 생각이 들었다. 박가 처녀가 후보자? 그녀가 무슨 지자체의 후보자냐. 또 후보예정자 이런 말도 있었다. 후보 예정자란 모 정당에서 후보자 경선에 출마라도 해야 예정자 아니냐. 법이 이토록 자의적이냐"고 선관위에 대해 강한 불만을 토로했다.
그는 이어 "하여간 문즐의 운영자를 귀찮게 하는 일이 좋지 않을 듯하여 지웠다"며 "또 당분간은 이런 곳에 글을 쓰지 못할 듯합니다. @사모라는 광인 집단들의 등쌀?????"이라고 적어, 자신에 대한 비난이 '박사모'의 작품인양 일축하기도 했다.
그는 그러면서도 "나에게 전화가 많이 왔다. 이런 생각이 들었다. 세상은 세상사를 이해할 수 있는 자와 이해할 수 없는 자와의 대립으로 이루어진다는...... 인간의 역사는 세상사를 이해할 수 없는 자들이 이해할 수 있는 자에게 자행된 테러로 점철되어 있다는 것을"이라며 비난여론을 이해할 수 없다는 불만을 재차 토로했다.
문제의 글을 쓴 송씨는 1984년 32살의 늦은 나이로 서울대 국문과에 입학, 88년 시문학 우수신인상으로 등단해 현재 민족문학작가회의 회원으로 등록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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