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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전쟁 참화속에 몰아넣으려는 무도한 시도마저"

"이제 정치문화를 바꿔야"

이재명 대통령은 15일 "광복으로 찾은 빛을 다시는 빼앗기지 않도록, 독재와 내란으로부터 지켜낸 빛이 다시는 꺼지지 않도록, 우리 모두가 함께 지켜내자"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제80주년 광복절 경축식 경축사에서 "지난해 말부터 올해까지 이어진 ‘빛의 혁명’은 일찍이 타고르가 노래한 ‘동방의 등불’이 오색 찬란한 응원봉 불빛으로 빛나는 감격의 순간이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사적 이익을 추구하는 세력은 분단을 빌미 삼아 끝없이 국민을 편 가르며 국론을 분열시켰다. 민주주의를 억압하고 국민주권을 제약한 것도 모자라 전쟁의 참화 속으로 국민을 몰아넣으려는 무도한 시도마저 서슴지 않았다"며 윤석열 정권을 맹비난했다.

이 대통령은 "증오와 혐오, 대립과 대결로는 아무것도 해결할 수 없고, 국민의 삶과 민주주의를 심각하게 위협할 뿐이라는 것이 지난 80년간 우리가 얻은 뼈저린 교훈"이라며 "분열과 배제의 어두운 에너지를 포용과 통합, 연대의 밝은 에너지로 바꿀 때 우리 사회는 더 나은 미래로 더 크게 도약할 수 있다"며 통합을 강조했다.

이어 "이제 정치문화를 바꿔야 한다"며 "정치가 사익이 아닌 공익 추구의 기능을 회복하고, 국민이 정치를 걱정하는 비정상적 상황을 끝낼 때 우리 안에 자리 잡은 갈등과 혐오의 장벽도 사라질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제 정치문화를 바꿔야 한다"며 "낡은 이념과 진영에 기초한 분열의 정치에서 탈피해 대화와 양보에 기초한 연대와 상생의 정치를 함께 만들어갈 것을 이 자리를 빌려 거듭 제안하고 촉구한다"고 말했다.
최병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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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4 개 있습니다.

  • 1 0
    이재명 성남시장의 업적은

    대장동개발이익을 민간토건사업자가 모두 가져갈 상황에서
    공공(성남시)이 50%가져가도록 바꾼것이므로
    이재명시장은 자신의 지분을 1조원 가까이 터널공사등으로
    써버린것이고 결국 자신의 돈을 성남시에 기부했다는 말이 되버리고
    김만배는 언론과 사법부에 돈까지뿌리면서 번돈 천억을 포기한다는 말인가?
    검찰은 국민들이 바보천치로 보이나?

  • 1 0
    김만배-최순실-검찰은 대장동비리공범2

    김만배(2021.9.15.녹음)-최순실 귀국때 언론취재 방해
    https://www.newstapa.org/article/cRbHe
    김만배가 언론취재를 막기위해 최순실의 인천공항 도착시간을
    알고도 후배기자에게 발표하지 말라고 하고
    최순실이 서울로 무사히 오면 김만배가 입국기사를 쓴후
    검사장한테 얘기해서 최순실이 하루저녁은 쉬게 한다고 말함

  • 1 0
    김만배-최순실-검찰은 대장동비리공범1

    김만배 육성파일-최서원(최순실)통해 은행권문제해결
    https://news.kbs.co.kr/news/view.do?ncd=7582327
    은행권문제란 호반건설 김상렬회장이 하나은행 김정태회장에 전화
    해서 예금 뺀다고하여 대장동민간사업 파토위기에서
    김만배가 최순실을 통해서 대장동사업파토를 해결한것
    박근혜-최순실의 상왕인 삼부토건조남욱이 대장동관리자

  • 1 1
    한걸레

    모든 개혁은 대장동을 본받아라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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