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틴, 레닌 제치고 역대지도자 랭킹 1위
가장 무능한 지도자는 옐친 대통령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대통령이 역대 지도자 가운데 가장 인기가 높은 지도자로 조사됐다. 푸틴 대통령 취임후 고유가 등으로 러시아 경제가 고속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데 따른 결과로 풀이된다.
러시아 여론조사기관 '레바다 센터'가 러시아 성인 1천6백명을 상대로 지난달 21~25일 실시해 14일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 마지막 러시아 황제 니콜라이 2세부터 현재의 푸틴 대통령에 이르기까지 러시아 역대지도자 9명 가운데 가장 인기있는 지도자는 푸틴 대통령으로 조사됐다.
전체 응답자의 76%가 그에 대해 "감탄하고 있다" "존경한다" "공감한다"는 긍정적 답을 던졌다. 이는 소비에트연방의 국부로 2위를 차지한 레닌의 47%를 크게 웃도는 수치로, 푸틴대통령의 현재 인기가 얼마나 높은가를 극명히 보여주고 있다.
반면에 옐친 전 러시아 대통령에 대해선 "혐오스럽다" "후회스럽다"는 부정적 응답이 57%를 차지해 역대 지도자 중 최하위를 차지했다. 고르바초프 전 대통령도 부정적 응답이 44%로, 밑바닥에서 2위를 차지했다.
러시아 여론조사기관 '레바다 센터'가 러시아 성인 1천6백명을 상대로 지난달 21~25일 실시해 14일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 마지막 러시아 황제 니콜라이 2세부터 현재의 푸틴 대통령에 이르기까지 러시아 역대지도자 9명 가운데 가장 인기있는 지도자는 푸틴 대통령으로 조사됐다.
전체 응답자의 76%가 그에 대해 "감탄하고 있다" "존경한다" "공감한다"는 긍정적 답을 던졌다. 이는 소비에트연방의 국부로 2위를 차지한 레닌의 47%를 크게 웃도는 수치로, 푸틴대통령의 현재 인기가 얼마나 높은가를 극명히 보여주고 있다.
반면에 옐친 전 러시아 대통령에 대해선 "혐오스럽다" "후회스럽다"는 부정적 응답이 57%를 차지해 역대 지도자 중 최하위를 차지했다. 고르바초프 전 대통령도 부정적 응답이 44%로, 밑바닥에서 2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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