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90%대 독주 계속. 김민석 첫 선두
이재명 "왜 이리 김민석 표가 안 나오는 거야" 발언 결정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후보가 27일 울산 경선에서도 90%대 득표 행진을 이어갔다.
이 후보는 이날 울산 문수 체육관에서 열린 5차 지역순회 경선의 권리당원 온라인 투표에서 90.56%를 득표했다.
김두관 후보는 8.08%, 김지수 후보는 1.36% 득표에 그쳤다.
이 후보는 앞서 치러진 1∼4차(제주, 인천, 강원, 대구·경북) 경선에서 91.7%의 누적 득표율을 기록한 바 있으며 김두관 후보는 7.19%, 김지수 후보는 1.11%였다.
하지만 이 후보가 90%대 독주를 계속함에도 불구하고 도리어 민주당 지지율과 이 후보의 대선후보 지지율은 하락하는 '역(逆)컨벤션' 효과가 나타나 민주당의 고심이 깊어지는 양상이다.
8명이 나선 최고위원 울산 경선 결과는 김민석(20.05%), 정봉주(16.10%), 전현희(13.96%), 김병주(13.13%), 한준호(12.84%), 이언주(12.23%), 민형배(5.99%), 강선우(5.69%) 후보 순으로 나왔다.
김민석 후보가 정봉주 후보를 제치고 선두로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 후보는 이 후보가 최근 "왜 이렇게 김 의원 표가 안 나오는 거야?" "난 이해가 안된다"고 말하는 동영상이 확산되면서, 역전에 성공한 게 아니냐는 관측을 낳고 있다.
이날 오후에는 부산과 경남 지역 경선이 이어진다.
모두 15차례 열리는 지역순회 경선은 내달 17일 서울에서 끝나며 이튿날 전당대회에서 당 대표 1명과 최고위원 5명을 선출한다. 권리당원 56%, 대의원 14%, 일반 여론조사 30%를 각각 반영한다.
이 후보는 이날 울산 문수 체육관에서 열린 5차 지역순회 경선의 권리당원 온라인 투표에서 90.56%를 득표했다.
김두관 후보는 8.08%, 김지수 후보는 1.36% 득표에 그쳤다.
이 후보는 앞서 치러진 1∼4차(제주, 인천, 강원, 대구·경북) 경선에서 91.7%의 누적 득표율을 기록한 바 있으며 김두관 후보는 7.19%, 김지수 후보는 1.11%였다.
하지만 이 후보가 90%대 독주를 계속함에도 불구하고 도리어 민주당 지지율과 이 후보의 대선후보 지지율은 하락하는 '역(逆)컨벤션' 효과가 나타나 민주당의 고심이 깊어지는 양상이다.
8명이 나선 최고위원 울산 경선 결과는 김민석(20.05%), 정봉주(16.10%), 전현희(13.96%), 김병주(13.13%), 한준호(12.84%), 이언주(12.23%), 민형배(5.99%), 강선우(5.69%) 후보 순으로 나왔다.
김민석 후보가 정봉주 후보를 제치고 선두로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 후보는 이 후보가 최근 "왜 이렇게 김 의원 표가 안 나오는 거야?" "난 이해가 안된다"고 말하는 동영상이 확산되면서, 역전에 성공한 게 아니냐는 관측을 낳고 있다.
이날 오후에는 부산과 경남 지역 경선이 이어진다.
모두 15차례 열리는 지역순회 경선은 내달 17일 서울에서 끝나며 이튿날 전당대회에서 당 대표 1명과 최고위원 5명을 선출한다. 권리당원 56%, 대의원 14%, 일반 여론조사 30%를 각각 반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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