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정권심판 가자" vs 호남향우회 "파시즘적 밀실공천"
추미애 전략공천에 하남 예비후보들 항의 집회
분구되는 하남시을에 전략 공천을 받은 추미애 전 법무장관은 4일 "정권 심판 가자!"고 외쳤다.
추 전 장관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정권을 심판해야 경제가 움직일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돈이 돌지 않는다. 중소기업 사장님의 애간장이 녹고 서민의 목줄이 탄다. 부정부패 사슬 안에서만 돈이 돌고 있다"며 "국민으로부터 거둔 세금을 국민을 위해 긴요한 데 쓰지 않는 국민에게 무관심한 정권"이라며 윤석열 정권을 비난했다.
또한 "특활비로 피자 통닭을 시켜 먹고 갈비집에서 긁고도 특활비 자체가 기밀인 양 으시대고 있다. 검찰총장이 민원실 같은 데 마구 뿌린 특활비도 제보로 드러났다"며 "국회 입성하면 <검찰 특활비 등 불법의혹 특별검사법>을 도입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나 이같은 전략공천에 그간 출마준비를 해온 민주당 예비후보 등은 강력 반발하고 있다. 민주당은 하남갑과 동시에 하남을에도 백범 김구 선생 증손자인 김용만 대한민국 임시정부기념사업회 이사를 전략 공천했다.
이에 강병덕, 오수봉, 이희청, 추민규 등 예비후보들과 하남시 지역위원회 당원 등은 이날 여의도 당사 앞에서 항의집회를 갖고 전략공천 철회를 요구했다.
하남시 호남향우회도 3일 성명을 통해 "김대중, 노무현, 문재인으로 이어진 더불어민주당이 원칙과 상식이라는 전통적 가치를 무시하고 파시즘적인 밀실 전략공천으로 하남시민과 당원을 철저하게 농락하는 작태를 벌였다"고 성토했다.
이어 "승리를 한순간에 날려버리는 밀실 전략공천"이라며 "이런 밀실공천은 반드시 총선패배로 귀결될 것임을 엄중히 경고한다"며 즉각적 철회를 촉구했다.
추 전 장관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정권을 심판해야 경제가 움직일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돈이 돌지 않는다. 중소기업 사장님의 애간장이 녹고 서민의 목줄이 탄다. 부정부패 사슬 안에서만 돈이 돌고 있다"며 "국민으로부터 거둔 세금을 국민을 위해 긴요한 데 쓰지 않는 국민에게 무관심한 정권"이라며 윤석열 정권을 비난했다.
또한 "특활비로 피자 통닭을 시켜 먹고 갈비집에서 긁고도 특활비 자체가 기밀인 양 으시대고 있다. 검찰총장이 민원실 같은 데 마구 뿌린 특활비도 제보로 드러났다"며 "국회 입성하면 <검찰 특활비 등 불법의혹 특별검사법>을 도입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나 이같은 전략공천에 그간 출마준비를 해온 민주당 예비후보 등은 강력 반발하고 있다. 민주당은 하남갑과 동시에 하남을에도 백범 김구 선생 증손자인 김용만 대한민국 임시정부기념사업회 이사를 전략 공천했다.
이에 강병덕, 오수봉, 이희청, 추민규 등 예비후보들과 하남시 지역위원회 당원 등은 이날 여의도 당사 앞에서 항의집회를 갖고 전략공천 철회를 요구했다.
하남시 호남향우회도 3일 성명을 통해 "김대중, 노무현, 문재인으로 이어진 더불어민주당이 원칙과 상식이라는 전통적 가치를 무시하고 파시즘적인 밀실 전략공천으로 하남시민과 당원을 철저하게 농락하는 작태를 벌였다"고 성토했다.
이어 "승리를 한순간에 날려버리는 밀실 전략공천"이라며 "이런 밀실공천은 반드시 총선패배로 귀결될 것임을 엄중히 경고한다"며 즉각적 철회를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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