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검색 바로가기

美재무 "중국 둔화, 이웃 아시아국가들에 가장 큰 영향"

"미국에도 어느 정도 파급효과 있을 것"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은 14일(현지시간) 중국경제 급랭 조짐과 관련, "중국의 둔화는 이웃 아시아 국가들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칠 것이지만 미국에도 어느 정도 파급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블룸버그><로이터> 등 외신에 따르면 옐런 장관은 이날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노동조합 행사에 참석한 뒤 만난 기자들이 중국경제 급랭이 미국경제에 미칠 영향을 묻자 이같이 답했다.

그러면서도 "미국 경제 전망을 좋게 본다"며, 일단은 중국경제 문제를 "리스크라고 하자"고 덧붙여, 중국경제 급랭이 한국, 대만 등 주변국에겐 타격이 되겠으나 미국경제에 미칠 영향이 제한적일 것이라는 시각을 드러냈다.

앞서 조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 10일 유타주에서 열린 정치자금 모금 행사에서 중국의 경제성장률 하락과 높은 실업률 등을 지적하면서 "중국은 많은 경우에서 똑딱거리는 '시한폭탄' 같다"고 말한 바 있다.
박태견 기자

관련기사

댓글이 4 개 있습니다.

  • 1 0
    미중관계가 정말 나쁠까???

    미국이 중국견제위해 한미일동맹을 강화하고
    아베가 만든 인도태평양전략을 추진하지만
    정작 인도는 러시아에서 1/3가격으로 석유수입하고
    2022년 한국에서 중국 알리익스프레스의
    미국 AMD 5600 CPU 구매열풍이다
    결국 미국과 중국은 경제에서는 한통속인데도
    눈치없는 윤석열은 미국앞잡이를 선언하면서
    중-러-한국 관계와 한국무역수지만 악화시켰다

  • 1 0
    미중 양국 2022년 무역 역대 최대

    미중 디커플링에도 2022년 양국 무역 역대 최대-중국산 수입 6%증가
    https://www.yna.co.kr/view/AKR20230210081100009
    미국과 중국 간 공급망 탈동조화(디커플링)가 심화하는 가운데서도
    2022년 양국의 교역량은 오히려 증가

  • 1 0
    미중 양국 2022년 무역 역대 최대

    [한국무역협회] 2023-02-10
    https://www.kita.net/cmmrcInfo/cmmrcNews/cmmrcNews/cmmrcNewsDetail.
    do;JSESSIONID_KITA=DEFE4D78415EAD7516B6175F6FDF680A.Hyper?
    pageIndex=1&nIndex=73144&sSiteid=2

  • 2 0
    ㅋㅋ

    중국이 미국채 다 던질겨

↑ 맨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