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베이션도 1조2천억 유상증자...주가 휘청?
미국에 5조원대 전기차 배터리 투자로 자금조달 부담 커져
SK이노베이션이 23일 시설자금 등 약 1조2천억원을 조달하기 위해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주당 14만3천800원에 신주 819만주(보통주)가 발행된다.
이같은 발행 가격은 이날 종가 18만2천600원보다 낮은 것이어서, 대규모 유상증자 발표를 하면서 발행 가격을 크게 낮춰 이날까지 사흘째 주가가 급락하고 있는 CJ CGV와 유사한 시장의 반응이 나오는 게 아니냐는 관측도 낳고 있다.
SK이노베이션은 오는 2027년까지 미국에 5조1천억원 규모의 전기차 배터리 투자를 하겠다고 발표한 상태다. 이는 SK이노베이션 역사상 최대규모 단일 투자로, 앞으로도 상당기간 투자자금 조달을 해야 할 상황이다.
주당 14만3천800원에 신주 819만주(보통주)가 발행된다.
이같은 발행 가격은 이날 종가 18만2천600원보다 낮은 것이어서, 대규모 유상증자 발표를 하면서 발행 가격을 크게 낮춰 이날까지 사흘째 주가가 급락하고 있는 CJ CGV와 유사한 시장의 반응이 나오는 게 아니냐는 관측도 낳고 있다.
SK이노베이션은 오는 2027년까지 미국에 5조1천억원 규모의 전기차 배터리 투자를 하겠다고 발표한 상태다. 이는 SK이노베이션 역사상 최대규모 단일 투자로, 앞으로도 상당기간 투자자금 조달을 해야 할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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