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탈레반과 이면 합의 없다"
"마무리도 차분하고 지혜로운 과정 되기를"
청와대는 31일 한국 정부가 아프간 피랍 인질석방을 위해 탈레반에게 '몸값'을 지불했다는 외신 보도와 관련, "공개된 사항 이외 추가 합의된 사항은 없다"고 부인했다.
천호선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을 통해 "감히 말하자면 정부는 할 수 있는 일에 최선을 다했고 국민들도 지지해주셨다고 생각한다"며 "마무리도 차분하고 지혜로운 과정이 되길 기대해본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한국인 납치가 성공적이었다'며 추가 납치를 선언한 탈레반 대변인 주장에 대해서는 "정치적 목적을 갖고 있는 단체의 주장에 대해 정부가 논평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즉답을 피했다.
그는 정부가 피랍자 및 교회측에 청구할 구상권 범위와 관련해선, "법적으로 불가피한 부분에 한 해 검토할 것"이라며 "사례가 독특해서 민법도 봐야하고, 외국 사례, 일본 사례 등을 종합 검토하게 될 것"이라고 구체적 답을 피했다.
천호선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을 통해 "감히 말하자면 정부는 할 수 있는 일에 최선을 다했고 국민들도 지지해주셨다고 생각한다"며 "마무리도 차분하고 지혜로운 과정이 되길 기대해본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한국인 납치가 성공적이었다'며 추가 납치를 선언한 탈레반 대변인 주장에 대해서는 "정치적 목적을 갖고 있는 단체의 주장에 대해 정부가 논평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즉답을 피했다.
그는 정부가 피랍자 및 교회측에 청구할 구상권 범위와 관련해선, "법적으로 불가피한 부분에 한 해 검토할 것"이라며 "사례가 독특해서 민법도 봐야하고, 외국 사례, 일본 사례 등을 종합 검토하게 될 것"이라고 구체적 답을 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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