盧, 9월 8~9일 APEC 정상회의 참석
남북정상회담 앞두고 美-日-中-러 정상과 회동 여부 주목
노무현 대통령은 오는 8∼9일 호주 시드니에서 열리는 제 15차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에 참석할 예정이라고 천호선 청와대 대변인이 23일 발표했다.
이번 정상회의에는 미국, 일본, 중국, 러시아를 포함한 아시아.태평양 지역 21개 회원국 정상들이 참석, 북핵문제와 제2차 남북정상회담과 관련한 각국의 입장이 논의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천호선 대변인은 APEC 기간 양자 정상회담 추진 여부와 관련, "통상 APEC 정상회의를 전후해서 3∼4개 국가 정상과의 회담이 배치되지만 아직은 어느 것도 확정되지 않았다"고 전제한 뒤 "우리의 현안과 관련된 주요 국가정상과의 회담을 우선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역내 공동체 심화와 지속가능한 미래 건설'이라는 주제하에 개최되는 시드니 APEC 정상회의에서 노 대통령은 8일 1차 정상회의에 참석, 기후 변화 대응에 대한 한국 입장을 적극 개진하고 '기후변화 정상특별선언' 채택 및 세계무역기구(WTO) 도하라운드 협상(DDA)의 조속한 타결을 위한 APEC 정상들의 정치적 의지 표명에 적극 참여할 예정이다.
노 대통령은 9일 2차 정상회의에서는 아태자유무역지대(FTAAP)를 포함한 지역경제통합 증진 방안과 안전한 역내 여건 조성을 위한 대테러 협력강화, APEC 개혁 및 신규회원국 가입 문제 등에 대해 회원국 정상들과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노 대통령은 시드니 APEC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오는 6일 권양숙 여사와 특별기편으로 출국하며, 오는 10일 오전 귀국할 예정이다.
이번 정상회의에는 미국, 일본, 중국, 러시아를 포함한 아시아.태평양 지역 21개 회원국 정상들이 참석, 북핵문제와 제2차 남북정상회담과 관련한 각국의 입장이 논의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천호선 대변인은 APEC 기간 양자 정상회담 추진 여부와 관련, "통상 APEC 정상회의를 전후해서 3∼4개 국가 정상과의 회담이 배치되지만 아직은 어느 것도 확정되지 않았다"고 전제한 뒤 "우리의 현안과 관련된 주요 국가정상과의 회담을 우선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역내 공동체 심화와 지속가능한 미래 건설'이라는 주제하에 개최되는 시드니 APEC 정상회의에서 노 대통령은 8일 1차 정상회의에 참석, 기후 변화 대응에 대한 한국 입장을 적극 개진하고 '기후변화 정상특별선언' 채택 및 세계무역기구(WTO) 도하라운드 협상(DDA)의 조속한 타결을 위한 APEC 정상들의 정치적 의지 표명에 적극 참여할 예정이다.
노 대통령은 9일 2차 정상회의에서는 아태자유무역지대(FTAAP)를 포함한 지역경제통합 증진 방안과 안전한 역내 여건 조성을 위한 대테러 협력강화, APEC 개혁 및 신규회원국 가입 문제 등에 대해 회원국 정상들과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노 대통령은 시드니 APEC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오는 6일 권양숙 여사와 특별기편으로 출국하며, 오는 10일 오전 귀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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