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이명박, 협상은 전쟁중에도 하는 거다"
"이명박 대북구상은, 사기업 대표 발상 수준"
이명박 후보가 한나라당 경선 승리후 남북정상회담에 대해 부정적 평가를 하며 연내 정상회담에 반대 입장을 밝히고 있는 데 대해 청와대가 22일 직격탄을 날렸다.
천호선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어이가 없어 답변을 안할까 했는데 한 말씀 드리지 않을 수 없다"며 "이 전 시장이 한나라당 후보로 당선되자마자 한나라당이 내놓은 제안이 남북정상회담의 연기라니 심각한 우려를 금할 수 없다"며 포문을 열었다.
천 대변인은 "북한이 스스로 핵을 없애고 개방하면 우리도 투자하겠다, 그러면 북한 국민 소득을 3천달러로 올리겠다는 것이 이 후보의 대북구상인데 북핵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한다는 것인지는 알 수 없다"고 의문을 제기했다.
그는 이어 "정치란 과정을 현명하게 관리하는 것이고 전쟁 중에도 협상을 하는 것인데 이 후보의 발언을 보면 그 인식 수준에 대해 걱정하지 않을 수 없다"며 "북한을 개방하면 우리 기업 투자하겠다는 발상은 누구나 할 수 있는 것으로, 문제는 어떻게 평화를 유지하면서 북핵 문제를 해결해가는가"라고 꼬집었다.
그는 "이 후보의 구상은 사기업 대표가 계산을 갖고 하는 것으로써는 적당할지 모른다. 투자 대비 이익을 챙기는 것은 사기업으로서 당연한 것"이라고 한 뒤 "(그러나) 대한민국을 대표하고 정부를 책임진다는 것은 투자 대비 이익을 챙기는 사기업과는 다른 것"이라고 직격탄을 날렸다.
그는 "(국정은) 기업을 운영하는 것이 아니라 경제를 운영하는 것이고 경제만 고려하는 것이 아니라 국민의 안정과 행복을 위해 복지, 안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고 관리하는 것"이라며 "국가지도자가 되려면 미래를 바라보는 큰 안목에서 전체 공동체의 안위와 행복을 위해 공익적 가치를 추구해 나가야 한다"며, 대통령 후보로서 이 후보의 자질을 문제 삼기도 했다.
천호선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어이가 없어 답변을 안할까 했는데 한 말씀 드리지 않을 수 없다"며 "이 전 시장이 한나라당 후보로 당선되자마자 한나라당이 내놓은 제안이 남북정상회담의 연기라니 심각한 우려를 금할 수 없다"며 포문을 열었다.
천 대변인은 "북한이 스스로 핵을 없애고 개방하면 우리도 투자하겠다, 그러면 북한 국민 소득을 3천달러로 올리겠다는 것이 이 후보의 대북구상인데 북핵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한다는 것인지는 알 수 없다"고 의문을 제기했다.
그는 이어 "정치란 과정을 현명하게 관리하는 것이고 전쟁 중에도 협상을 하는 것인데 이 후보의 발언을 보면 그 인식 수준에 대해 걱정하지 않을 수 없다"며 "북한을 개방하면 우리 기업 투자하겠다는 발상은 누구나 할 수 있는 것으로, 문제는 어떻게 평화를 유지하면서 북핵 문제를 해결해가는가"라고 꼬집었다.
그는 "이 후보의 구상은 사기업 대표가 계산을 갖고 하는 것으로써는 적당할지 모른다. 투자 대비 이익을 챙기는 것은 사기업으로서 당연한 것"이라고 한 뒤 "(그러나) 대한민국을 대표하고 정부를 책임진다는 것은 투자 대비 이익을 챙기는 사기업과는 다른 것"이라고 직격탄을 날렸다.
그는 "(국정은) 기업을 운영하는 것이 아니라 경제를 운영하는 것이고 경제만 고려하는 것이 아니라 국민의 안정과 행복을 위해 복지, 안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고 관리하는 것"이라며 "국가지도자가 되려면 미래를 바라보는 큰 안목에서 전체 공동체의 안위와 행복을 위해 공익적 가치를 추구해 나가야 한다"며, 대통령 후보로서 이 후보의 자질을 문제 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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