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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체감경기, 20개월만에 최저. 향후 전망도 암울

고금리-고환율에 수출 부진 겹쳐

이달 기업들의 체감 경기가 고금리, 고환율, 수출 부진 등의 후폭풍으로 1년 8개월 만의 최저 수준으로 악화된 것으로 조사됐다.

26일 한국은행의 '10월 기업경기실사지수(BSI)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달 모든 산업의 업황 BSI(실적)는 76으로, 9월(78)보다 2포인트 내렸다.

지난 2021년 2월(76) 이후 1년 8개월 만에 최저치이자, 두달 연속 하락이다.

업종별로 제조업, 비제조업 모두 하락했다.

제조업 업황 BSI는 72로, 전월보다 2포인트 하락했다. 이는 지난 2020년 9월(68) 이후 2년 1개월 만에 최저다.

세부 업종별로는 전자·영상·통신장비업이 5포인트 내린 74를 기록해 지난 2020년 6월(69) 이후 2년 4개월 만에 최저치까지 내렸다.

기타 제조업은 내수 부진에 따라 비필수재 수요가 감소하면서 14포인트나 급락했다.

서비스업 등 비제조업의 경우 2포인트 떨어진 79로, 지난 2021년 9월(79) 이후 1년 1개월 만에 최저를 기록했다.

세부 업종별로 부동산업이 10포인트 급락한 67로, 지난 2021년 6월(66) 이후 1년 4개월 만에 최저였다.

향후 경기 전망도 어두웠다.

11월 전산업 업황에 대한 전망 BSI는 전월보다 3포인트 내린 76로 나타났다.

제조업 중에서는 고무·플라스틱(-13포인트)과 기타 제조업(-12포인트)이, 비제조업 중에서는 부동산업(-13포인트)과 숙박업(-11포인트) 등이 크게 하락했다.

BSI에 소비자동향지수(CSI)를 반영한 10월 경제심리지수(ESI)는 전월보다 2.5포인트 내린 95.5를 기록했다.

계절적 요인 등을 제거한 ESI 순환변동치는 97.7로, 1달 전보다 1.0포인트 하락했다.

이달 조사는 지난 11∼18일 3천255개 법인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됐고, 2천786개 기업(제조업 1천657개·비제조업 1천129개)이 설문에 답했다.
박태견 기자

댓글이 4 개 있습니다.

  • 1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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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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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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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해되는 사람이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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