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문 민홍철 "그들의 독선으로 낙동강벨트 무너졌다"
"졌잘싸라는 오만, 오기, 오판으로 패배"
민홍철 더불어민주당 의원(경남 김해갑)은 2일 "민주당의 낙동강벨트가 무너졌다"고 개탄했다.
3선 의원으로 친문 싱크탱크 '민주주의 4.0연구원' 멤버인 민홍철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이같이 말하며 "6.1지방선거의 민심의 파도는 '졌잘싸'라는 오만, 오기, 오판으로 가득찬 그들만의 독선으로 인하여 낙동강벨트라는 그동안 공들여 쌓아올린 동진의 교두보를 모두 날려버렸다"며 이재명계 지도부를 질타했다.
그러면서 "그렇다고 여기서 주저앉을 수는 없다. 한없이 낮은 자세로 민심을 다시 얻기위한 반성과 성찰로 새로 출발하겠다"며 "낙동강은 어제도 우리를 품어주었고 오늘도 흐르고 있으며 내일에도 여전히 흘러갈 것이기 때문이다. 깨어있는 시민의 조직된 힘도 늘 낙동강과 함께 할 것이라는 믿음과 희망이 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민 의원의 개탄은 4년 지방선거 때는 김해시와 양산시 시장선거 승리는 물론이고 지방의회까지 민주당이 석권했으나, 이번에는 정반대로 국민의힘에게 모두 헌납하는 참패를 당한 데 대한 울분 토로인 셈이다.
그러나 그의 질타는 단순히 한 개인 차원을 넘어서, 그가 친문핵심인 홍영표, 전해철 의원 등 친문 의원 50여명이 참여한 '민주주의 4.0연구원' 멤버라는 점에서 이재명계를 향한 친문측의 공세가 아니냐는 해석도 낳고 있다. 홍영표, 전해철 의원도 이날 선거 참패와 관련, 이재명 상임고문을 강도높게 비판했다.
3선 의원으로 친문 싱크탱크 '민주주의 4.0연구원' 멤버인 민홍철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이같이 말하며 "6.1지방선거의 민심의 파도는 '졌잘싸'라는 오만, 오기, 오판으로 가득찬 그들만의 독선으로 인하여 낙동강벨트라는 그동안 공들여 쌓아올린 동진의 교두보를 모두 날려버렸다"며 이재명계 지도부를 질타했다.
그러면서 "그렇다고 여기서 주저앉을 수는 없다. 한없이 낮은 자세로 민심을 다시 얻기위한 반성과 성찰로 새로 출발하겠다"며 "낙동강은 어제도 우리를 품어주었고 오늘도 흐르고 있으며 내일에도 여전히 흘러갈 것이기 때문이다. 깨어있는 시민의 조직된 힘도 늘 낙동강과 함께 할 것이라는 믿음과 희망이 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민 의원의 개탄은 4년 지방선거 때는 김해시와 양산시 시장선거 승리는 물론이고 지방의회까지 민주당이 석권했으나, 이번에는 정반대로 국민의힘에게 모두 헌납하는 참패를 당한 데 대한 울분 토로인 셈이다.
그러나 그의 질타는 단순히 한 개인 차원을 넘어서, 그가 친문핵심인 홍영표, 전해철 의원 등 친문 의원 50여명이 참여한 '민주주의 4.0연구원' 멤버라는 점에서 이재명계를 향한 친문측의 공세가 아니냐는 해석도 낳고 있다. 홍영표, 전해철 의원도 이날 선거 참패와 관련, 이재명 상임고문을 강도높게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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