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박홍근이 직무대행. 새 비대위 구성. 조기 전대는 힘들다"
의총 빠르면 3일 개최. 비대위 회의서 '이재명 책임론' 거론도
더불어민주당은 지방선거 참패에 따른 비대위 총사퇴와 관련, 박홍근 원내대표가 새 비대위를 구성할 때까지 집무대행을 맡기로 했다. 일각의 조기 전당대회 소집에 대해선 부정적 입장을 밝혔다.
고용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지도부 총사퇴 발표후 기자들과 만나 "비대위원 사퇴로 인해 지도부를 새로 구성해야 한다. 임기도 새롭게 지정해야 한다"며 "당헌당규상 지도부 궐위시 직무대행은 박홍근 원내대표가 하고 향후 전당대회를 치를 때까지 존속할 비대위를 구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 원내대표가 직무대행만 맡고 비대위원장은 새로 선출하겠다는 것.
그는 "의총과 당무위, 필요하면 중앙위까지 열어 여러 의견을 모아갈 것"이라며 "당헌당규에 규정된 절차를 준수해가며 비대위 구성과 운영방안을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의총 시기에 대해선 "의총은 박 원내대표가 의원들의 의견을 듣고 이른 시일 내에 열 것이다. 금요일인 3일 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다"고 말했다.
새 지도부 구성과 관련해서는 "비대위원장은 어떨 때는 원로가 하기도 하고, 어떨 때는 (외부의) 새로운 분이 하기도 한다"며 "그 분을 중심으로 위원을 구성하고 할 일과 기한 등을 정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8월 전당대회를 앞당기는 것과 관련해선 "의총과 당무위에서 전당대회를 빨리하는 게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오면 당겨질 수 있지만 물리적으로 가능할지는 검토해야한다"며 "실무자 차원에서는 물리적 시간이 상당히 부족하다는 의견이 있다"고 부정적 입장을 밝혔다.
그는 비대위 회의에서 '이재명 책임론'이 나왔는지에 대해선 "그렇게 생각하는 비대위원도 있었다"면서도 "지금 제기되는 얘기들이 새롭게 나오는 얘기는 아니잖나. 그 얘기는 길게 한 건 없다"고 전했다.
고용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지도부 총사퇴 발표후 기자들과 만나 "비대위원 사퇴로 인해 지도부를 새로 구성해야 한다. 임기도 새롭게 지정해야 한다"며 "당헌당규상 지도부 궐위시 직무대행은 박홍근 원내대표가 하고 향후 전당대회를 치를 때까지 존속할 비대위를 구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 원내대표가 직무대행만 맡고 비대위원장은 새로 선출하겠다는 것.
그는 "의총과 당무위, 필요하면 중앙위까지 열어 여러 의견을 모아갈 것"이라며 "당헌당규에 규정된 절차를 준수해가며 비대위 구성과 운영방안을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의총 시기에 대해선 "의총은 박 원내대표가 의원들의 의견을 듣고 이른 시일 내에 열 것이다. 금요일인 3일 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다"고 말했다.
새 지도부 구성과 관련해서는 "비대위원장은 어떨 때는 원로가 하기도 하고, 어떨 때는 (외부의) 새로운 분이 하기도 한다"며 "그 분을 중심으로 위원을 구성하고 할 일과 기한 등을 정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8월 전당대회를 앞당기는 것과 관련해선 "의총과 당무위에서 전당대회를 빨리하는 게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오면 당겨질 수 있지만 물리적으로 가능할지는 검토해야한다"며 "실무자 차원에서는 물리적 시간이 상당히 부족하다는 의견이 있다"고 부정적 입장을 밝혔다.
그는 비대위 회의에서 '이재명 책임론'이 나왔는지에 대해선 "그렇게 생각하는 비대위원도 있었다"면서도 "지금 제기되는 얘기들이 새롭게 나오는 얘기는 아니잖나. 그 얘기는 길게 한 건 없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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