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부산행 "부산, 경제발전 핵심 거점 삼겠다"
대통령실 "선거 염두 뒀다면 더 어려운 지역 갔을 것"
윤석열 대통령은 31일 부산을 찾아 "해양 수도인 부산을 대한민국 경제발전의 핵심 거점으로 삼겠다는 약속을 반드시 지킬 것"이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지방선거 하루 전날인 이날 부산 국제여객터미널 크루즈부두에서 개최된 제28회 바다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부산항이 세계적인 초대형 메가포트로 도약할 수 있도록 관련 인프라를 확충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또한 "2030 부산 세계박람회가 성공적으로 유치될 수 있도록 정부의 역량을 총 결집하겠다"며 "세계박람회 예정 부지로 활용될 북항 재개발 1단계 사업을 완료하고, 2단계 사업도 조속히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윤 대통령은 "해양 환경의 급격한 변화는 해양수산 분야에 전례 없는 위기와 도전으로 다가오고 있다"며 "이러한 때에 모두가 힘을 합쳐 신해양강국 건설이라는 목표 아래 위기를 극복하고 경제 재도약을 위한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우리나라 수출입을 뒷받침할 수 있는 안정적인 해운물류 공급망이 구축되어야 한다"며 "빅데이터, AI, 자동제어 기술 등을 통해 물류 흐름을 예측하고 최적화해 나가는 디지털 물류로의 전환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수"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친환경 자율운항 선박, 스마트 자동화 항만 등 관련 인프라를 시대적 흐름에 맞춰 고도화해야 한다"며 "정부는 스마트 해운물류 산업에 민간 투자가 활발히 이뤄질 수 있도록 불필요한 규제를 완화하여 투자가 촉진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청년이 살고 싶은 풍요로운 어촌을 만들어야 한다"며 "청년들이 어촌으로 진입할 수 있도록 소득, 근로, 주거 3대 여건을 개선하는데 주력하고, 과학적 수산자원 관리와 친환경 스마트 양식으로의 전환을 통해 청년들이 일하고 싶은 어촌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대통령실은 윤 대통령이 선거를 하루 앞두고 부산 일정을 소화하는 게 선거개입 아니냐는 지적에 "문재인 대통령도 첫해 참석하셨다. 지방선거를 염두에 뒀다면 더 어려운 지역에 가는 게 맞았을 것"이라며 부산은 국민의힘 초강세 지역임을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지방선거 하루 전날인 이날 부산 국제여객터미널 크루즈부두에서 개최된 제28회 바다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부산항이 세계적인 초대형 메가포트로 도약할 수 있도록 관련 인프라를 확충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또한 "2030 부산 세계박람회가 성공적으로 유치될 수 있도록 정부의 역량을 총 결집하겠다"며 "세계박람회 예정 부지로 활용될 북항 재개발 1단계 사업을 완료하고, 2단계 사업도 조속히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윤 대통령은 "해양 환경의 급격한 변화는 해양수산 분야에 전례 없는 위기와 도전으로 다가오고 있다"며 "이러한 때에 모두가 힘을 합쳐 신해양강국 건설이라는 목표 아래 위기를 극복하고 경제 재도약을 위한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우리나라 수출입을 뒷받침할 수 있는 안정적인 해운물류 공급망이 구축되어야 한다"며 "빅데이터, AI, 자동제어 기술 등을 통해 물류 흐름을 예측하고 최적화해 나가는 디지털 물류로의 전환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수"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친환경 자율운항 선박, 스마트 자동화 항만 등 관련 인프라를 시대적 흐름에 맞춰 고도화해야 한다"며 "정부는 스마트 해운물류 산업에 민간 투자가 활발히 이뤄질 수 있도록 불필요한 규제를 완화하여 투자가 촉진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청년이 살고 싶은 풍요로운 어촌을 만들어야 한다"며 "청년들이 어촌으로 진입할 수 있도록 소득, 근로, 주거 3대 여건을 개선하는데 주력하고, 과학적 수산자원 관리와 친환경 스마트 양식으로의 전환을 통해 청년들이 일하고 싶은 어촌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대통령실은 윤 대통령이 선거를 하루 앞두고 부산 일정을 소화하는 게 선거개입 아니냐는 지적에 "문재인 대통령도 첫해 참석하셨다. 지방선거를 염두에 뒀다면 더 어려운 지역에 가는 게 맞았을 것"이라며 부산은 국민의힘 초강세 지역임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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