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국방부-합참 찾아 "미안하고 고맙다"
"국방과 안보태세 유지 중요한 상황"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수석비서관회의를 마치고 취임후 처음으로 용산 국방부-합참 청사를 찾아 "지금 날로 우리의 안보 상황은 엄중해 있고, 여러분께서 국가안보를 위한 헌신이 없다면 우리의 경제나 이런 모든 사회활동도 제대로 이뤄지기 어렵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대통령실이 여러분께서 쭉 사용해 오시던 국방 공간에 들어오게 돼서 여러분도 이사하고 사무실을 옮기고 하시느라고 정말 애 많이 쓰셨다"며 "여러분께 미안한 마음이 아주 많이 있고, 그러면서 정말 깊이 고맙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사실 좀 진작에 국방부와 합참 청사를 찾아서 여러분을 뵀어야 하는데 시간이, 그 사이에 여러 가지 외교 중요 행사도 있고 하다 보니까 좀 많이 늦었다"며 "오늘 이 공간을 제가 잘 보고 여러분 근무하는 데 미흡한 점이 없는지 잘 살펴서 불편없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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