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현, '개딸' 집회에 "그분들이 정말 개딸이냐"
개딸들 "박지현, 내부총질로 지방선거 위태롭게 만들어"
박지현 더불어민주당 공동비대위원장은 20일 '개딸(개혁의 딸)'들이 당사 앞에서 내부총질을 하고 있다며 자신을 규탄하는 집회를 열기로 한 데 대해 "그게 정말 '개딸' 분들인지는 사실 저는 좀 궁금하긴 하다"며 집회주체에 대해 의혹을 제기했다.
박지현 위원장은 이날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과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하며 "제가 많은 지역을 다니면서 50대 분들의 그런 비난 비판은 많이 들었는데, 그분들 중에 2030 여성은 단 한 분은 계시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이어 "어제 제가 대전에서 2030 여성들과 간담회를 가졌는데 굉장히 많은 분들이 지지를 해주고 응원해주시기도 하고, 또 편지도 굉장히 많이 받았다"고 덧붙였다.
앞서 ‘민주당 2030 여성 지지자 모임’은 이날 오후 5시부터 8시까지 여의도 민주당사 앞에서 ‘박지현 민주당 비대위원장 사퇴 촉구 및 사과 요구’ 집회를 열겠다는 신고를 영등포경찰서에 접수했다. 이들은 “박 위원장은 두 달 가까이 비대위원장직을 수행하면서 ‘내부 총질’만 해 지방선거를 위태롭게 만들고 있다”며 사퇴를 촉구하고 있다.
'개딸'들은 대선 전후 과정에 이재명 전 대선후보를 적극 지지해왔고 박 위원장도 '이재명계'로 분류되고 있어, 민주당 내에서는 "어지럽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박지현 위원장은 이날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과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하며 "제가 많은 지역을 다니면서 50대 분들의 그런 비난 비판은 많이 들었는데, 그분들 중에 2030 여성은 단 한 분은 계시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이어 "어제 제가 대전에서 2030 여성들과 간담회를 가졌는데 굉장히 많은 분들이 지지를 해주고 응원해주시기도 하고, 또 편지도 굉장히 많이 받았다"고 덧붙였다.
앞서 ‘민주당 2030 여성 지지자 모임’은 이날 오후 5시부터 8시까지 여의도 민주당사 앞에서 ‘박지현 민주당 비대위원장 사퇴 촉구 및 사과 요구’ 집회를 열겠다는 신고를 영등포경찰서에 접수했다. 이들은 “박 위원장은 두 달 가까이 비대위원장직을 수행하면서 ‘내부 총질’만 해 지방선거를 위태롭게 만들고 있다”며 사퇴를 촉구하고 있다.
'개딸'들은 대선 전후 과정에 이재명 전 대선후보를 적극 지지해왔고 박 위원장도 '이재명계'로 분류되고 있어, 민주당 내에서는 "어지럽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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