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남북정상회담 엠바고 깬 <아사히> 징계
정부, 남북정상회담 관련 일체의 자료제공 중단키로
2차 남북정상회담 개최 엠바고(보도유예)를 깬 일본 <아사히> 신문에 대해 정부가 10일 남북정상회담과 관련한 일체의 취재 협조 거부를 결정했다.
10일 정부에 따르면, 정부는 남북정상회담 엠바고를 깬 아사히신문에 대해 △8일 남북정상회담 발표 기자회견의 취재를 금지했으며 △앞으로도 정상회담과 관련한 일체의 자료를 제공하지 않는 등 취재에 협조하지 않기로 했다.
정부는 지난 8일 아침 각 언론에 남북정상회담 개최 합의 사실을 전하며 남북이 동시에 발표하기로 합의한 지난 8일 오전 10시까지 엠바고를 걸었다. 그러나 <아사히> 신문이 이날 오전 8시49분께 인터넷판을 통해 남북정상회담 개최 사실을 긴급 타전하면서 엠바고가 깨져 <뉴시스><연합통신> 등 국내 통신사들도 오전 10시 이전에 정상회담 합의 소식을 전하는 등 혼란이 발생했다.
10일 정부에 따르면, 정부는 남북정상회담 엠바고를 깬 아사히신문에 대해 △8일 남북정상회담 발표 기자회견의 취재를 금지했으며 △앞으로도 정상회담과 관련한 일체의 자료를 제공하지 않는 등 취재에 협조하지 않기로 했다.
정부는 지난 8일 아침 각 언론에 남북정상회담 개최 합의 사실을 전하며 남북이 동시에 발표하기로 합의한 지난 8일 오전 10시까지 엠바고를 걸었다. 그러나 <아사히> 신문이 이날 오전 8시49분께 인터넷판을 통해 남북정상회담 개최 사실을 긴급 타전하면서 엠바고가 깨져 <뉴시스><연합통신> 등 국내 통신사들도 오전 10시 이전에 정상회담 합의 소식을 전하는 등 혼란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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